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형 결핵 복약확인지원 시범사업 선정

도내 진천군보건소 등 5곳 선정

  • 웹출고시간2012.05.02 13:3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질병관리본부에서 결핵치료 성공률을 제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형 결핵 복약확인(DOT) 지원사업'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한국형 결핵 복약확인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핵조기퇴치의 핵심사업으로 국제표준의 복약확인 방법과 한국의 발달된 IT기술을 응용해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 적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내 13개 시·군 보건소 중 5개소가 선정됐다.

사업 대상자는 15세이상 폐결핵 환자 중 보건기관에 등록한 후 직접복약확인치료(DOT)사업에 동의한 환자가 해당된다.

또 동일한 사업 참여 결핵환자에 대한 인센티브로는 표준 직접복약확인 이용시 1일 교통비와 식비로 1만원씩 최대 20일까지 제공하게 되며 디지털 약상자 복약확인 및 모바일 복약확인방법 이용자가 매월 80%이상 복약을 이행한 경우 월 5만원을 환자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보건소는 결핵 감염자 발견률을 높이기 위해 병·의원 신고 독려와 가족검진 및 소집단의 결핵발생시 역학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환자 발견을 위한 검진사업과 예방홍보사업, 결핵 치료환자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환자 식이요법, 영양제 제공, 부작용 관리, 민간 공공협력사업을 통한 결핵예방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