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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30 13:35: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장병훈 회장을 비록해 읍면 회장들이 통합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장병훈)는 30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이하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위)가 실시하고 있는 '시, 군, 구 통합 관련 의견 수렴'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장단엽합회는 "음성군에서 주민 서명을 받아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위에 제출된 '진천군.음성군 통합 건의서'를 근거로 통합 관련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천군은 독자적인 진천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 건의는 지역간 논의는 물론 동의 절차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사항"이라며 "진천군민을 우롱하고 지역 갈등을 부추기는 진천.음성군 통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장단연합회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동의가 없는 통합 추진을 반대한다"며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위에서 실시하는 주민 여론조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장단연합회는 지난해 12월18일 이장단연합회의 통합 반대 기자회견에 이어 1월5일 진천군 사회단체장 일동으로 통합반대 건의문을 충북도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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