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4.29 16:3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홍보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종문양 탁본 부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적 규모의 박람회에서 진천군 홍보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5~29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창원 세계교육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진천군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41개국 343개 도시가 참가한 국제규모의 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이곳을 찾은 관람객이 20만명에 달했다.

진천 홍보관은 행사기간 동안 품격있는 교육문화 중심도시 생거진천이란 주제로 진천종 박물관을 소개하고 생거진천 풍경만들기와 종문양 탁본 부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국 종에 새겨진 아름다운 문양을 탁본하여 한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종문양 탁본 부채만들기'는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서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아 외국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교육도시 박람회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교육정보도 수집하고 국내 유일의 진천종박물관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교육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진천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