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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5 13:4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본격적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 올해 강소농 170농가를 대상으로 30일까지 농가현장을 방문, '농가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 경영컨설팅은 강소농가의 소득분석과 경영관리 역량진단으로 농가의 경영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품목별 표준 진단표를 이용해 경영을 진단한다.

또한 경영 진단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D/B)화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기술과 경영기법 처방서를 작성하여 농가에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이후 전문지도사와 민간전문가가 농가가 필요할 때마다 방문해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충북도 농업기술원의 광역컨설팅에 신청하여 농가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을 통해서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 산하의 중앙지원반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신동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경영 컨설팅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강소농 육성 방향을 설정하고 진천지역 전략작목의 핵심기술과 경영 문제 해결방안을 발굴해 경영우수사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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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