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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전령 '미선나무' 오셨네

괴산 칠성면 농가서 개화…오는 주말 전시회

  • 웹출고시간2012.03.08 10:2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유일 1속 1종의 희귀식물로 괴산군에 자생하는 미선나무가 칠성면 한 농가에서 꽃을 피우며 일찍 봄을 알리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괴산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충북 난 전시회와 함께 선보일 30여점의 미선나무 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열매가 부채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세계 희귀식물인 미선(美扇)나무는 장연면 송덕ㆍ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세 곳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으며 최근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작목반 등에서 미선나무에 대한 상품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괴산군은 10억원 사업비를 들여 올해말까지 괴산읍 검승리 일대에 '미선 향(香)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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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