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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터마을 '겨울문화축제'

저렴한 가격으로 눈썰매·승마 체험

  • 웹출고시간2012.01.04 13:3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대청호에서 개최하는 '겨울문화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썰매타기와 빙어잡기를 하며 즐거워 하고있다.

농업법인㈜안터마을(대표 박효서)은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안터마을) 대청호에서 빙어낚시와 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겨울문화축제'를 6일부터 개최한다.

안터마을 주민들은 이 겨울문화축제를 위해 대청호 10만㎡가 넘는 대청호에 눈썰매 체험장 등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황토민박, 승마체험장 등을 준비했다.

민박은 83㎡크기의 방이 1일에 8만원, 마을회관(방) 1일에 5만~8만원 정도다.
눈썰매는 2시간 5천원, 기차썰매 1인 5천원, 승마체험(150m) 5천원 등의 체험비와 빙어잡기 도구 3천원 등 체험도구들은 마을주민들이 공동구매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 17동의 어묵, 국수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와 곶감,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옥천지역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4동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관광객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컨테이너(3m×9m) 1동과 차량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16,500㎡를 새롭게 마련하기도 했다.

박효서 대표는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일찍 축제장를 개장한다. 다양한 체험거리로 이곳을 찾을 관광객들이 색다른 겨울문화체험을 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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