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2.04 16:1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립도서관은 2011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동극발표회를 개최한다.

작품전시회는 오는 13~25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사진, 인물화, 한국화, 수채화, 시화, 북아트 200여점이 전시된다.

동극발표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시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 강좌 수강생 14명이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커다란 순무' 2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알밤, 개똥, 송곳, 절구 등이 '맛있는 팥죽'을 둘러싸고 호랑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힘없는 약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힘센 호랑이를 물리친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커다란 순무'는 할아버지가 마당에 심은 작은 무씨가 커다랗게 자라나 농장에 있는 가족과 동물의 힘을 모아 얻어낸다는 내용이다. 작은 힘도 모으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 김경아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