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1.30 17:4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1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직지와 함께하는 옛 인쇄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전 한밭도서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공동 주관한다. 유네스코기록유산 직지의 가치와 직지 탄생지인 청주 흥덕사를 알리기 위해 직지 홍보관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유물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 목판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화엄석경. 팔만대장경, 대방광불화엄경소.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자비도량참법집해, 직지 금속활자판. 두시언해. 한글창제 당시 모습을 알 수 있는 훈민정음 등이다.

또 시대별 국보급유물(복제) 20여종과 직지 금속활자 주조과정 디오라마, 월인천강지곡(한글) 디오라마 2종, 인쇄기구, 문방사우 등 우리나라 인쇄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직지 지도사가 직접 관람을 안내하고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 김경아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