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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현상 전국 대부분 극값 경신…30일 비내리면서 누그러져

  • 웹출고시간2011.11.28 18:0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월28일 청주 낮 최고기온 21.4도'. 추운 겨울철에 나타난 따뜻한 봄 날씨를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전국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대부분 지방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6~15도 높아졌다. 이에 충북지역은 청주 21.4도, 충주 20.5도, 제천 19.9도 등으로 11월 하순 최고기온 극값 1위를 경신했다.

청주기상대는 "우리나라 북쪽으로 약 5㎞ 상공의 공기가 동서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발달하지 못해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지 못했다"며 "대륙고기압에서 변질된 이동성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따뜻한 날씨는 30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후 다소 누그러지며 평년 기온(영하1도~영상 7도)을 되찾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까지 우리나라가 북쪽 대륙고기압과 남쪽 고기압 사이에 위치해 비가 자주 올 것으로 기상대는 예측했다.

충북지역은 오는 30일 비가 시작됐다가 12월2~3일 이틀간 비가 더 내리겠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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