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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5 16:4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늦가을 반짝 추위의 절정이었던 어제의 쌀쌀함은 16일 오후부터 풀릴 전망이다. 당분간 두툼한 스웨터와 목도리로 무장할 일은 없겠다.

추위가 물러나면서 비가 내리겠다. 충북지역은 18일부터 19일 낮까지 비소식이 있다.

첫눈을 기다리는 연인, 가족, 친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이달 말 첫눈이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16일은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하늘이 맑겠다. 태양에 인색한 겨울이 오기 전 낙엽과 함께 늦가을이 주는 선물이다.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5도, 충주 0도, 추풍령 3도 등 영하2도~영상 5도로 여전히 쌀쌀하겠다.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는 날씨가 풀릴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 청주 16도, 충주·추풍령 15도 등으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높겠다.

하지만 이런 반짝 추위는 수시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대륙성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이 교대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며 "포근한 날씨와 기습적 추위가 번갈아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충북지역은 18일부터 비가 내리겠다. 남해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 낮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개겠다. 강수량은 평년(0~2mm)보다 많겠다.

올해 첫눈은 이달 말에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기상청은 "첫눈은 작년과 비슷하게 이달 하순쯤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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