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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정부평가 3년째 우수

"미디어로 소통하는 문화시설"

  • 웹출고시간2011.08.21 14:2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전경

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봄'이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3일 인천 주안, 대구 등 전국 14개 영상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평가에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은 시대에 맞는 영상ㆍ미디어교육과 연계사업 등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실행 능력과 사업목표의 이해, 조직ㆍ재정의 독립과 효율성, 지자체 지원의 적절성, 수혜자 만족도, 지역 계층별 불균형해소, 상설 교육을 통한 콘텐츠 창작 저변확대 등 미디어산업의 근간을 확대하는 역할 수행의 항목으로 실시됐다.

특히 장기적 비전 제시와 단계적 전략수립 등 제천시의 지원체계도 전국적 모범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 소외계층 지원 공모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던 '봄'은 자체 전문 미디어 강사 양성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일선 교육현장에서 중추적으로 미디어교육 환경을 만들고 공동체와 미디어로 소통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봄'극장의 꾸준한 명작영화 순회상영과 '워낭소리', '울지마 톤즈' 등 명품 독립영화 상영으로 제천은 물론 인근지역에서도 여러 관객이 찾고 있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에 대한 민주적 참여확대와 영상미디어 매체활용능력 향상으로 미디어를 통한 이웃과의 소통을 돕는 지역 최고의 영상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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