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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정책간담회 지역 국회의원 전원 참석 예정

19일 서울 충북미래관서, 구내식당서 오찬 눈길

  • 웹출고시간2011.07.13 20:0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도지사 주관의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 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역 현안 및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등 도정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오는 19일 서울 당산동 충북미래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지사 주관의 충북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는 당선자 시절포함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간담회에는 일부 의원들이 의정활동 등 사정으로 불참석했다.

도정간담회에 몇차례 참석하지 않았던 충북의 A국회의원은 최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충북도에 연락했다"며 "당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간담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A의원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불참석하며 이 지사와의 갈등설과 도정에 비협조적이란 오해를 받았었다.

그는 "도정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더니 '독불장군'이니 이런 얘기들이 나오더라"며 도정간담회에 불참석한 후 지역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는 속내를 간접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 국회의원들의 소속 상임위원회와 지역구별로 현안사업과 내년 예산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의 또 다른 특징은 이 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출신 서울 소재 진학 대학생들의 기숙사인 충북미래관에서 열리고 아울러 오찬도 구내식당에서 한다는 점이다.

도 관계자는 이런 배경에 대해 "올해 추경예산 확보, 충북미래관을 리모델링해 기숙사 학생 40명을 추가로 수용하며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시설재배치를 보고하고, 학생들과 똑같은 점심식사메뉴를 제공함으로써 기숙사생활을 소개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학생들과 같은 장소에서 식사하며 직간접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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