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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지식정보 데이터 지방에 전면 제공

지방 시민들,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각종 학술정보 원문 이용가능해져

  • 웹출고시간2011.06.20 19:1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별 협정체결 현황

ⓒ 2011. 6. 17 현재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은 올해 말까지 500여개의 지방기관 및 단체와 협정을 체결해 1억3천만 면 분량의 방대한 데이터를 전면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지식정보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에 수준 높은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회도서관과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면, 시민들은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협정 체결기관에서 국회도서관의 각종 학술정보의 원문을 이용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211개 지방자치단체, 218개 지방의회, 55개 지방신문사, 31개 지방방송사와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405개의 지역공공도서관 및 교육·연구기관과 협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은 국가 지식정보의 공유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중앙정부기관, 공공도서관, 교육·연구기관, 언론사 등 1,123개 기관과 협정을 체결하여 지식정보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국회도서관은 이와 관련해 "국회도서관이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중앙에 치중한 지식정보 제공서비스를 지방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지식과 정보가 나비처럼 자유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국회도서관의 미션에 따라 국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도서관을 가꾸는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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