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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민주당 앞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제자리 걸음

  • 웹출고시간2011.06.20 20:0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2주 연속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토해양부 비리 소식이 전해지며 제자리에 머물렀다.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32.5%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0.1%포인트 상승한 31.8%를 유지했지만, 한나라당에 0.7%포인트 뒤졌다.

한나라당의 7.4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당의 지지율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민주노동당(4.6%), 국민참여당(3.8%), 자유선진당(2.6%), 진보신당(1.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8.6%로 전 주(28.4%)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듯 했지만, 국토부 비리 소식과 반값 등록금 시위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지지율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여 진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1%로, 전 주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포인트 33.2%를 얻어 3주 연속(29.9%→30.7%→32.0%→33.2%) 상승하면서 1위를 고수했다.

2위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0.3%포인트 상승하면서 11.7%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0.4%포인트 8.2%로 3위를 기록, 순위변동은 없었다.

문재인 변호사는 전 주보다 1.4%포인트 상승하며 6.4%로 한 단계 오른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3천750명을 대상으로,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포인트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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