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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서민경제 살리는데 정부정책 초점 둬야"

기재위 회의서 쓴소리

  • 웹출고시간2011.06.13 20:0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13일 "(기획재정부)장관이 (경제관련)성과를 홍보하고 말하기 전에 국민의 입에서 '(정부와 대기업이)잘했다. 물가가 잡히고 일자리가 늘었다'는 말이 나오게 해야 한다"고 실물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기재부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일자리 창출과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리더십을 (제대로)발휘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일자리 창출이 지지부진하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보고인데, 대기업이 달성한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대기업이 경제)성과에 걸 맞는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오 의원은 물가안정과 관련해 "물가상승률은 4%에서 3%로 낮추는 효과 있어야 한다"며 "정부가 감세, 조세, 환율정책 통해 리더십을 발휘해 서민가계를 살리는 대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G20회의 등 국제행사를 유치했다고 자랑할 때 아니다"라며 "대기업을 지도하고 정부대로 조세와 복지의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촉구했다.

박 장관은 이날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장관의 최우선 정책으로 정했다"며 "대기업 특히 30대 기업집단은 지난해 투자를 39% 확대했고, 인력채용 즉 일자리도 95% 늘렸다"고 답변했다.

이어 "(대기업이)중소기업보다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는데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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