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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14일 세종시 방문 진행상황 점검

권선택 의원 "세종시 민간부분 사업차질, 정부책임 커"

  • 웹출고시간2011.06.08 18:1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이 오는 14일 세종시를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민간부문의 사업차질 해소방안과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권선택 선진당 원내대표는 8일 이런 내용을 공개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세종시 준비 단장, LH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당 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 세종시 방문 배경에 대해 "1년 전인 지난해 6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돼 현재 원안이 추진되고 있지만 수정안 논란 이전에 체결됐던 의료과학그린시티, 천연약재박물관, 태양광 사업 등의 양해각서(MOU)가 수정안 논란을 겪으면서 모두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민간건설업체의 사업포기로 주택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민간부분의 사업차질은 수정안 부결이후 후속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정부 책임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면서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하는 정부의 태도에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진당은 세종시 원안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 정부가 자족기능 확충과 과학벨트 연계발전 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하루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법 개정 등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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