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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규용 후보자 청문보고서 국회에 요청

채택안될 경우 청와대가 임명 강행할 지 주목

  • 웹출고시간2011.06.01 19:5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와대가 1일 국회에 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경과 보고서를 송부해 줄 것을 요청해 결과가 주목된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장관후보자 중 유일하게 인사 청문경과 보고서가 채택이 안 된 서 후보자와 관련해 이날 "청와대는 서 후보자 인사 청문경과 보고서를 오늘까지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며 "추후 인사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다른 분들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도엽 국토해양부·유영숙 환경부·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경과보고서는 지난달 27일 채택됐다.

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경과보고서는 지난달 31일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채택됐다.

하지만 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이 불거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같은 날 무산됐다.

청와대는 그동안 서 후보자를 포함한 장관 후보자들이 업무처리 능력에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전원 임명장을 줄 것임을 시사했다.

이 때문에 서규용 후보자의 인사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경우 이명박 대통령이 서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지 충북의 이목이 청와대로 쏠리고 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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