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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의원, 국회 윤리위원장 선출

오제세 의원, 예결특위 위원 선임

  • 웹출고시간2011.06.01 19:2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출신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이 1일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출됐다.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의 5개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교체했다.

송광호 의원은 이날 재석 272명 중 220표를 얻어 윤리위원장에 당선됐다.

윤리위원장은 당초 이주영 의원이 맡기로 했지만, 이 의원이 당직(정책위의장)에 선출되면서 한나라당은 사전에 송 의원에게 윤리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운영위원장은 황우여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은 줄곧 여당 원내대표가 맡아온 관례에 따른 것이다.

이외 행정안전위원장은 이인기 의원, 국토해양위원장은 장광근 의원, 예결결산특별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의원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오 의원은 민주당 몫 예산위원 15명중에 포함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 가능성이 밝아졌다.

오 의원은 "4대강 사업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무상보육 대학생 등록금 반값 실현 등 서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예산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윤진식(충주) 의원도 예결위원을 신청한 상태로, 결과는 2-3일게 확정될 전망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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