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와대, 서규용 농식품부장관 내정자 임명 예정

"업무처리 능력에 별다른 흠 없다"

  • 웹출고시간2011.05.30 20:0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와대는 30일 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이 업무처리 능력에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임명장을 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후보자는 지난주 인사청문회에서 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 등이 불거지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이날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채택하지 못했다.

기재위는 31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지만,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지난 27일 채택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은 후보들과 관련해 "국회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잘 처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명박)대통령은 서규용 후보자를 비롯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와 관련해 정무수석실의 보고를 받았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정무수석실은 후보자 5명이 업무 수행 능력에 있어 별다른 흠결이 없다고 (이 대통령에게)보고했다"며 이 대통령이 장관후보자 전원에게 임명장을 줄 것임을 기정사실화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