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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26 19:2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주관하고 "권 후보자는 돈 없는 서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 "정부가 부동산 공급이 부족해 1가구 다주택 보유를 규제하는 정책을 펴 왔는데 이제는 그런 시각이 조금씩 변화해야 한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이날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및 정책수행 능력 등을 집중 검증했다.

권 후보자가 지난해 8월 국토부 차관으로 퇴임한 뒤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동안 매달 2천500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활동한 것에 따른 전관예우 의혹을 둘러싼 논란도 벌어졌다.

권 후보자는 이와 관련 "30여년간 근무했던 도시·주택 분야와 관련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변호사들이 활동하는 데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며 "이번에 장관으로서 활동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주관하고 "권 후보자는 돈 없는 서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 "정부가 부동산 공급이 부족해 1가구 다주택 보유를 규제하는 정책을 펴 왔는데 이제는 그런 시각이 조금씩 변화해야 한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이날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및 정책수행 능력 등을 집중 검증했다.

권 후보자가 지난해 8월 국토부 차관으로 퇴임한 뒤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동안 매달 2천500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활동한 것에 따른 전관예우 의혹을 둘러싼 논란도 벌어졌다.

권 후보자는 이와 관련 "30여년간 근무했던 도시·주택 분야와 관련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변호사들이 활동하는 데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며 "이번에 장관으로서 활동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송광호(왼쪽) 국토해양위원장이 지난 25일 재경제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자랑스러운 제천인상'을 수상하고 향우회장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송 위원장은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재경제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자랑스러운 제천인상'을 수상했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제천출향인사들의 모임인 재경제천향우회는 이번 선정 이유로 "국회 3선 의원으로 국토해양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특출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국가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고향인 제천 발전과 제천인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인 공로가 지대하다"고 밝혔다.

역대 수상자는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 송응섭 전 육군대장, 김충용 전 종로구청장 등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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