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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ㆍ제천 영상미디어교육 강화

단양교육지원청-(사)청풍영상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1.05.26 14:4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숙)과 (사)청풍영상위원회(이사장 최명현)가 26일 오전 11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지역의 영상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 간 업무협약서에는 기관 상호간의 협동 체제 확립 및 단양 영상문화 산업에 대한 연구 및 학술 행사, 영상 관련 산업 자료 제공 및 정보 교환, 보유시설 및 장비 등 상호협의에 의한 공동 활용, 단양관내 학생의 학업 연계 및 현장 체험 학습장 제공, 각 급 학교와 문화기반시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프로그램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단양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최신 보유시설 및 기술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수준 높은 학습자료 제작 등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기반을 조성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장인 청풍영상위원회 최명현 이사장은 "제천ㆍ단양 지역의 대중적인 지원과 교류를 통해 영상미디어분야의 인재발굴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참석자들은 영상미디어센터의 촬영세트장, 녹음스튜디오, 편집실 등 시설을 둘러보며 영상문화 사업의 발전을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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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