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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장애인 지원 '전국 최하위권'

복지·교육분야 각각 13위

  • 웹출고시간2011.05.24 20:1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장애인에 대한 복지와 교육지원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24일 공개한 '2011년 16개시도 장애인복지인권 수준 비교연구'에 따르면 충북지역 장애인의 복지수준은 44.27점으로 평균 50.90점을 밑돌며 13위에 그쳤다.


장애인의 교육 분야 역시 13위로 70.14점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은 72.03점이다.

반면 대전광역시는 장애인 복지와 교육 분야 모두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곽 의원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민주당 박은수ㆍ자유선진당 이상민ㆍ미래희망연대 정하균ㆍ한나라당 윤석용ㆍ이정선의원, 16개시도 의회의원이 지난 2월부터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다.

이들은 25일 국회의사당에서 '2011년 16개시도 장애인복지인권 수준 비교연구'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곽 의원은 "그동안 지역별 복지인권비교 결과는 장애인의 소득 및 경제활동, 보건·행정·예산 등 복지영역과 교육영역 등의 영역별 점수를 더한 종합순위를 발표했다"며 "그러나 이번 2011년도 평가결과는 교육자치의 특성을 살려 교육 분야와 복지 분야를 구분해 지역별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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