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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충북지사들의 11일 도내서 동시 특강

이원종, 청주시민회관서 청주시 직원 대상
정우택, 극동정보대에서 '대학생활에서의 해야 할 일'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1.05.10 19:5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11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청주시 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한다.

이 전 지사는 이날 '공직자의 가치관과 청주의 미래'란 주제로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와 청주 발전을 위해 공직자가 해야 할 일 등을 설명한다.

정우택(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전 지사도 이날 음성군 극동정보대학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정 전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대학생활에서의 해야 할 일'을 주제로 대학생활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강연에서 대학시절 중 본인의 자질과 장단점을 빨리 발견하고 동아리모임과 관심분야의 강연회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유할 계획이다.

특히 자신의 대학실패의 경험과 그동안 6번의 선거에서 3번을 패배한 아픔을 진솔하게 전달하며 신조인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재학생들에게 "나는 50%(절반만 성공한) 인생"이라며 자세를 낮추고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도지사 현재의 대학총장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들려줌으로써 멘토 역할을 하면서 국가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특강을 통해 "항상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돌격하라고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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