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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5 14:0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보건소(이광희 소장)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올해 1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현재까지 성인암 및 소아암 환자 136명에게 1억4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국ㆍ도비 8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아직 지원 받지 못한 저소득층 암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자의 경우 5대 암인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이며 국가암 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았어야 대상이 된다.

또 보험료부과액 직장가입자는 월6만4천원이하 지역 가입자는 월7만3천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에 한해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의료급여수급자(차상위포함)의 경우 암 질병코드 해당 여부 확인을 거쳐 의료비를 지원해 준다.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가입자는 법정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법정 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비급여 항목은 최대 100만원으로 매년 의료비 지원 여부를 확인 후 3년간 지원된다.

특히 폐암환자(원발성 폐암)의 경우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당해연도 100만원 정액으로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소아 아동 암환자는 18세 미만인 자(1992년 이후)로 백혈병은 연 3천만원까지이고 기타 암종은 연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health.go.kr) 또는 시민보건팀(☏641-4051,4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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