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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1월 12일은 승용차 없는 날

대중교통이용 출퇴근 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0.11.10 14:0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는 2010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된 12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캠페인을 펼치며 최명현 제천시장도 버스를 이용해 출근할 계획이다.

시는 또 제천시청 자전거동우회원 50여명이 자전거를 이용한 출근도 실시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및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협조하여 BMW(Bus-Bicycle-Metro-Walk)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현명한 이동 더 좋은 삶'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실시되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글로벌 이슈인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국 동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01년부터 9월 22일을 '세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일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 캠페인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추석과 겹쳐 '승용차 없는 날'이란 명칭으로 G20 정상회의 기간 중인 12일에 실시된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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