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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수관거정비사업 설명회

시, 9일 청전동 두손메디컬센터 앞에서
주민 궁금증 해소·공사 품질 향상 목적

  • 웹출고시간2010.11.07 14:0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수관거사업 공사

제천시가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해서 시민들의 궁금증해소와 부실시공의 우려를 없애고자 견본시공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사업현황을 설명한다.

시는 9일 오후2시 청전동(두손메티컬센타 앞) 일원에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소요되는 각종 하수관의 자재 전시와 관매설 및 배수설비의 시공절차와 방법, 정화조 폐쇄처리 절차 등을 설명한다.

시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의 전부를 시민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사의 품질확보와 견실시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용두천과 하소천 처리분구 일원에 대한 관거정비 (L=82.7km)와 6천713개소의 배수설비를 시공하는 사업으로 596억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푸른제천지키미(주) 및 하도급 협력사가 시공하며 지난해 7월 착공해 2012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 약 35%의 공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각 세대별의 정화조 폐쇄 등 배수설비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편익을 증진 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현장에서 견본시공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설명은 관로매설 2개소와 배수설비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별로 설명자를 배치해 참관을 원하는 시민에게 사업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 불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의 궁금증과 시민 불식을 해소함은 물론 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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