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한방 약선음식 전문가 양성

12일까지 '자연조미료과정' 교육생 모집

  • 웹출고시간2010.11.03 15:4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한방 약선음식 전문가양성을 위해 '자연조미료과정'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동헌)가 한방 약선음식 전문가양성을 위해 '자연조미료과정'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기간 중 7회) 관내음식업소 운영자 및 희망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 및 현지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생활속의 숨은 약선음식, 요리의 기초가 되는 약선음식, 자연식재료를 이용한 천연조미료 만들기, 응용요리와 약선음식 문화탐방 등 이론과 실습 및 현장교육으로 다양하게 편성됐다.

강사는 현재 자연음식연구소 '공양간'의 박상혜 소장을 초빙해 약선간장, 약선기름, 약선된장, 약선고추장, 약선조청 등 요리의 기초가 되는 조미료를 직접 만들고 이를 응용한 요리실습과 약선음식 문화탐방까지 알차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641-4135)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자부담 5만원이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제천한방음식을 명품화하고 제천의 음식문화 및 외식업소의 상품력 향상으로 한방약선음식을 제천의 관광자원화로 활용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방 약선음식의 발전은 곧 약초 특산물의 생산증대와 음식문화의 새로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난 7월에도 1차로 영화 '식객'에서 음식 감독이었던 김수진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초청해 푸드스타일링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에 앞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한방엑스포를 앞두고 지난 7월 28일 제천약선음식연구회(회장박화자)를 출범시켜 제천 최고의 한방음식을 알리고 한방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더한층 부각 시키고 있다.

제천 / 정덕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