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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전체회의 개최

2010년 후반기 안건 논의

  • 웹출고시간2010.08.29 11:26: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방교정청 회의

교정연합회

ⓒ 혜철
대전지방교정쳥(청장 류종하)는 26일 본청 회의실에서 교정연합회(회장 만청스님)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8월2일 부임한 류종하 청장은 부조리 없는 교도 행정, 수용질서 확립, 수용자 사회복귀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교정위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청장은 교도소 소장 시절 장기수와의 만남에서 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며 감옥에 살면서 제일 어려운 것은 교도소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음식을 먹는 괴로움 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하고 수용자의 편에서 생각하는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대전교정청 교정연합회장 만청스님(미암사 주지)은 2010년 상반기 주요행사 및 활동실적을 보고하였고 후반기 사업으로 수용자 독후감 공모전, 제39회 교정 작품전시회 (10월25일~29일) kbs 대전방송국 전시실, 수용자 문예지 발간, 중앙교정위원 외국 교정시설 견학 등의 안건을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혜철스님(옥천대성사 주지)은 10월8일 저녁7시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천주교 주최 교정의 밤 “마음을 보았습니다” 를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10월8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천주교 청주교구에서 주최하는 교정의 밤 이 개최된다. 연극과 시낭송회 합창공연 등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만들어 수용자들의 아픔과 절망 꿈과 희망을 전하고, 그들을 보살피는 신부님, 스님, 목사님, 교정교화위원, 교도소 직원들이 무대에 함께서 사랑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이길두 신부는 행사의 목적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교정 사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교정교화에 대한 긍정작인 인식전환
♦수용자와 함께하는 직업으로 살아가는 교도관의 노고와 애환을 함께 나누며 위로의 자리
♦소외된 삶 안에서 살아가는 수용자들의 자기 성찰과 아픔, 슬픔, 상처와 용서 꿈과 희망을 나눔으로써 수용자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에 마음을 다해 힘써 애쓰는 봉사자들의 정성에 격려와 지지 그리고 응원을 보내는 자리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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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