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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9 19:5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용택(61) 옥천군수가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9일 "사무관 승진이나 청원경찰 채용 대가로 수천만원씩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한 군수를 내일 오전 10시30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개월 전 한 군수가 인사청탁성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 계좌추적을 통해 총 5억원 가량의 돈이 분산 예치돼 있는 여러 개의 차명계좌를 찾아냈다.

경찰은 차명계좌를 관리해 온 한 군수의 측근 공무원은 물론 주변 인물 수십명을 줄 소환해 돈의 성격과 용처를 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군수는 그러나 "돈의 성격을 소명할 수 있다"고 혐의를 일절 부인해 왔으나 경찰은 최근 관련 공무원들로부터 인사청탁성 금품을 상납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경찰수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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