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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후보, "흑묘백묘(黑猫白猫) 입장 안변해"

"선거사무장도 경상도 출신으로 임명"

  • 웹출고시간2010.02.28 19:5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의례 지방선거는 토착지방 토호나 명성이나 재산상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지방토착인의 전유물로 여져지고 있다 사실상 현재 까지의 지방선거는 대부분 이런 식의 후보를 선출하는 장이기도하다. 그런데 지역출신이며 이런 소지역 이기주의를 배척하는 후보가 있다.

충남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에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대순(40, 사진) 한나라당 친박계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흑묘백묘(黑猫白猫,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는 필수적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많은 지역민을 만나면서 여러 얘기들을 듣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시대적 의식 변화는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연기군의 경우 세종시등 미래를 본다면 적극적인 외지인 유입등 조화는 더욱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정치인은 한마디 말을 하면 실천에 옮겨야 하는 사람"이라면서 "선거에 임하면서 (선거사무장 임명시에도) 학연지연을 따지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고향이 서울이든, 전라도든, 경상도든 기본적 자질과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손잡고 일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어떤 분들은) 정통성 얘기를 하는데 현재 후보들 중 나만큼 지역에 정통성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타 지역에서 연기군으로 이전해 살고 있는 분들을 보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지역민의 역할"이라고도 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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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