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제천을 찾아 중앙시장에 유세현장에서 엄태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제천을 찾아 엄태영 후보 지원유세를펼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제천 중앙시장 입구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무능한 정부' 메시지를 전파하며 득표활동을 벌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 3년 간 대한민국은 '이상한 나라'로 변하며 문 대통령이 말한 대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됐다"며 "잘못된 경제, 무능한 정책으로 경제가 추락해 경제 불안에 모두 한숨만 쉬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정권의 실정은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생존 위협을 느끼는데 이 정부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조국을 데뷔시켜 선거를 치르려 하는데 조국 바이러스를 넘어가야 한다"며 "(조국과)밀착된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격리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