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예산, 충북 지방선거 승패 바로미터"

2013.12.01 16:03:01

○…통합 청주시에 대한 정부의 지원 규모에 따라 내년 6·4 지방선거의 판세가 결정될 것이란 전망부상.

정부가 특별교부세 지원과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통합청사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160만 도민 중 약 절반의 인구수인 '청주·청원 표심'의 선택이 달라질 것이라는 게 골자.

이는 안전행정부가 지난달 25일 통합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시·군당 50억원씩 교부키로 돼 있는 규정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부터.

정치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표심'을 어느 당이 잡느냐가 충북 지방선거 승패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통합시 예산증액을 위해 연말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누가, 어느당이 크게 기여하는지를 보면 일정부분 승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