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관련 예산이 전혀 확보되지 않고 있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남 탓'으로 돌리는 행태로 일관.
특히, 야당 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통합시 예산이 부처 예산안에 배정되지 않은 것은 아연실색할 일이다"고 정부와 여당을 비난했고, 여당 소속 도내 북부권의 한 선출직도 "우리 지역 문제가 아닌데 굳이 나설 필요가 있느냐"며 소극적인 입장을 피력.
이에 대해 지역 경제계 인사들은 "통합시의 성공적인 출범은 도민 모두의 힘과 역량을 결집해야 가능한 일이다"며 "이제는 '네탓 공방'을 지양하고 모두가 내일처럼 예산확보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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