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26일 24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폐막식을 가졌다.
이 지사는 "생명산업과 태양광산업을 100년 미래로 육성해 온 우리 충북에 화장품·뷰티산업을 또 하나의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점하게 된 것은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막 전까지 비, 바람, 추위 등 기상악화로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개막하면서 하늘도 돕고 별다른 안전사고도 없었다"며 "이번 박람회는 160만 충북도민이 만들어낸 위대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뷰티 박람회는 아쉬운 대단원의 막을 내리지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한 뒤 "이번 박람회의 여세를 몰아, 오는 8월 충주에서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도 반드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김화중 조직위원장과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