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자활센터 자활가족 130명이 14일 오송 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를 관람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는 자활가족 130여명이 지난 14일 오송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평소 공연, 박람회 등의 문화생활과 접하기 어려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들로 구성된 자활 가족들은 매년 4월경 개최하던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2013 오송 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를 관람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자활가족들은 뷰티쇼, 전시관 등을 관람했다.
이들은 개인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 연출 등의 강좌도 듣고 비비크림, 향수 등 화장품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하며 하루를 보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