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뷰티박람회장서 귀금속 훔친 30대女

2013.05.08 17:19:07

청원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에서 귀금속 등 금품을 훔친 3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송 뷰티박람회장에서 귀금속을 훔치고 상인을 폭행한 혐의 P(34·여)를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P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께 청원군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 뷰티산업관에서 예멘, 인도, 케냐인이 판매하는 반지와 팔찌 등 시가 60만원 상당의 귀금속 9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P씨는 또 자신을 제지하던 케냐인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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