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뷰티博 폐막, 조직위 진한 눈물

2013.05.26 19:57:11

○…26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

일부 조직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는 박람회장 내 주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쉬운 감정을 표현.

조직위 관계자들은 폐막이 끝난 뒤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시원섭섭한 감정을 토로.

김종석 뷰티박람회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지난 300여일 동안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우려스러운 점이 많았지만 예상을 깨고 행사가 대박 나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도가 뷰티 산업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조직위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피력.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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