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규제개혁을 통한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수는 총 2대이며 영업장소는 의림지 공용주차장 일원이다. 영업 가능한 업종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 제8호 가목의 휴게음식점영업 또는 같은 호 바목의 제과점 등이며 허가기간은 허가일로부터 2년이다. 공모방법은 푸드트럭 영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제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실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푸드트럭 영업신고 또는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해야 하며 청년과 저소득층에게는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대상자 선정은 제출서류 심사와 적격 여부 확인을 통해 오는 23일 최종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감사법무담당관실(641-508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8일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만100세 이상 어르신 18명에게 어버이날 축하화환을 전달했다. 시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사회의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자 각 읍·면동장이 해당 마을 어르신 댁을 방문해 화환을 전달했다. 특히 이근규 제천시장은 관내 최고령이신 청전동 이금순(만107세) 어르신과 장락동 정운오(만99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화환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발전과 자녀양육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인사를 전하는 의미로 화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시는 평소 경로당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경로당을 수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30일부터 시행하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 또는 유출 우려가 있는 시민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인해 그동안 엄격하게 제한됐던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가능해진다.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재산에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인정되는 경우, 성폭력·성매매·가족폭력 등의 범죄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입증자료와 변경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입증자료는 개인정보처리자(카드사, 은행사 등의 금융기관)가 제공하는 개인정보유출확인서, 법원 판결문, 진료기록부 진단서, 금융거래내역서, 상담확인서, 보호시설 입소 확인서 등이다. 신청 접수되면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6개월 이내)를 거쳐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뒤 6자리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으로 정보 유출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적 피해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에 홍보동영상을 게재하고 시청 LED 게시판에 홍보문구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로 지원되는 기기는 시각보조 49종, 지체뇌병변 보조 18종, 청각언어보조 31종으로 총 98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신청가구에 대해 방문상담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전체 가격의 20%는 개인이 부담하게 되며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부담에 대해 50%를 할인해 지원받는다. 신청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 23일까지 시청 정보통신과, 노인장애인과,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신청하면 되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직접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641-5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액'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2017년 5월 현재 지방세 미환급액은 1천349건, 2천59만1천130원이며 주요 발생원인은 법령 개정이나 지방세 과오납 등이다. 이에 시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미환급액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주민전산망을 이용해 주소지 추적 후 개인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자동이체계좌와 환급계좌를 활용해 직권환부 조치할 방침이다. 지방세 환급금 유무는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민원 24(www.min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체납자 중 환부예정액이 있는 경우 직권으로 체납액에 충당하며 반환기간이 5년 이상 경과된 미환급금은 소멸시효로 인해 시 세입으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은 위택스나 민원24를 통해 지방세 환급금을 조회해 일제기간동안 모두 찾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6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덕산면 양채의 판로확보와 해외수출 개척을 위해 덕산면 생산자 영농조합법인과 수출업체인 ㈜세기로지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덕산면 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양채출하촉진대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채출하촉진대회는 덕산면 양채 생산자와 중도매인, 판매자 등 관계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이날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덕산면 생산자 영농조합의 협력지원의 일환으로 수출업체와의 상호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덕산면 양채 유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수 농산물 브랜드 제고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간 300만 달러(약 35억 원)이상의 수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시와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채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해 덕산면 양채가 안정적인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총 주자 70명 중 시 자체선발 22명을 제외하고 각 읍·면·동 신청을 통해 48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15세 이상으로 공고일인 5월 1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하고 봉송구간을 완주할 수 있는 사람이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중순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선발된 주자는 성화봉송 교육과 예행연습 등 사전교육을 거쳐 성화를 봉송하게 된다. 도민체전 성화는 오는 6월 14일 자양영당, 한방엑스포공원,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채화돼 의림지에 안치하고 다음날 읍·면과 시내 주요지점을 순회한 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최종 점화된다. 봉송 거리는 총 180㎞로 주자가 3㎞를 뛰고 차량으로 177㎞를 봉송한다. 시는 선발된 주자에게 티셔츠, 반바지, 운동화 등 주자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기획예산담당관실(641-5042)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원활한 차량통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중인 27개소의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중 아날로그시스템 10개소를 디지털시스템으로 변경하는 성능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운영 중인 아날로그시스템은 20105년에 설치돼 해상도 41만 화소, 단속거리 100m, 야간감시 기능(적외선) 불가 등 불법 주정차 단속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성능개선을 통해 해상도 200만 화소, 단속거리 250m, 야간감시 기능 등을 보완해 효율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할 방침이다. 또 제천시 무인단속카메라(CCTV)는 단속시간(오전 8시~밤 8시) 이후에는 방범용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성능개선을 통해 선명한 영상 모니터링 및 번호인식률이 높아져 범죄예방 및 시민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능개선사업 대상지는 청전동 롯데슈퍼 앞 등 10개소이며 5월 말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무인단속카메라 성능개선 사업은 100%로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능개선 사업으로 운전자의 불법주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차질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 밀집 지역에는 자가용 이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불법 주정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농기계는 일반차량에 비해 속력이 현저히 낮고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충격흡수 장치가 없어 가벼운 충돌에도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시는 농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비 2천300만원을 투입해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등화장치가 미부착됐거나 노후한 농기계 230대를 대상으로 등화장치를 설치하며 1대당 1개의 등화장치(10만원 상당)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 등 도로주행이 가능한 농업기계로 부착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등화장치를 부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3일 양일간 관내 주요사찰을 순방했다. 지난 2일 오후 한수면 덕주사 방문을 시작으로 3일 봉양읍 송화사까지 관내 19개 사찰을 방문한 것. 사찰을 방문한 이 시장은 봉축행사를 준비하는 스님과 신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비를 실천해 제천이 사람이 중심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제천시 또한 관내 주요사찰 46개소의 봉축행사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요 시정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들은 봉축행사,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찰에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주변 위험지역을 순찰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펼쳤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5월 한 달간 대기배출시설인 자동차공업사의 도장 및 분리시설 39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PM10)는 지름이 10㎛이하로 공기 속에 고체입자와 액체방울이 섞여 떠다니고 있는 것을 말한다. 미세먼지는 건축 및 석유 연소, 산업공정(도장 등), 비포장도로 등에서 발생한다. 특히 도장업소는 주로 주택가와 상업지역에 위치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없이 운영할 경우 악취와 미세먼지가 배출돼 주민 생활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방지시설인 여과집진시설 정상 가동 여부 △여과집진시설의 여과포 적정교체 여부 △자가측정 여부 △여과포 효율 △기타 배출시설 설치자의 준수사항 등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적법 조치할 계획이며 현지 지도와 재점검 등 위반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50이하) 이내로 배출되도록 지도와 계도를 병행할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소통과 공감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푸른제천소식지'의 리포터를 모집한다. 푸른제천소식지는 매월 발간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정소식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알리고 있다. 모집대상은 제천시정, 취재,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위촉 후 활동기간은 2년이며 장르 및 건수와 관계없이 수시로 관심분야 및 시민에게 소개하고 싶은 내용을 원고 작성 후 담당자에게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매월 편집회의를 통해 소식지에 게재할 작품을 선정해 채택된 원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원고접수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시민리포터 지원서 1부와 지정된 주제에 맞는 원고 1부(200자 원고지 4매 이내)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okjc1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리포터를 통해 시민 가까이에서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천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제천시청 홍보학습담당관실(641-517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시민에게 안전한 식육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5~6월 두 달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해 위반행위 근절을 통해 식육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포장처리업 외 영업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제조년월일 및 유통기한 임의 연장 또는 위변조 행위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물 유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통보, 현지 지도와 재점검 등 위반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감시를 강화하고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위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소득세 신고 시 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2016년 귀속 종합·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납부 대상자로 납부세액은 종합·양도소득세의 10%이다. 신고·납부 방법은 납세자가 관할세무서에 소득세 신고 시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하고 납부서를 발부 받아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나 신용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기마감일이 지나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기한 내 꼭 신고·납부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신고기한이 임박할수록 혼잡해 불편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전자신고를 이용해 조기에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641-56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아이 Love Festival'을 연다. 이번 행사의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며 △어린이 소방체험 △경찰오토바이 체험 △에어바운스(놀이기구)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친환경 가방 만들기 △캐릭터 안경 만들기 △장애체험 등이 진행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식혜, 떡볶이, 김밥 등이 판매된다. 또한 가야금, 태권도시범, 댄스, 난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천시가 후원하며 관내 지역사회단체, 사회복지기관은 물론 제천소방서, 제천여자고등학교, 제천경찰서 등 민·관이 함께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의림지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다양한 체험,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이 Love Festial'의 푸른 마당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충북일보] 단양군이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카드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으로 소비자들은 경제적 혜택을 받고 착한가격업소는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으며 길게는 업소 등록이 늘어나 지역의 물가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착한가격업소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상품권 할인율 10%에 이번 이벤트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단양군 착한가격업소는 19개소로 이 중 17개소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업소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공 행진하는 고물가 시대에 단양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