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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식육포장처리업체 대상 일제점검 실시

5~6월 일제점검 실시로 식육 유통질서 확립

  • 웹출고시간2017.05.01 11:24:49
  • 최종수정2017.05.01 11:24:4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시민에게 안전한 식육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5~6월 두 달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해 위반행위 근절을 통해 식육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포장처리업 외 영업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제조년월일 및 유통기한 임의 연장 또는 위변조 행위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물 유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통보, 현지 지도와 재점검 등 위반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감시를 강화하고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위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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