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장병섭)는 지난 3일 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갖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를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충북옥외광고물협회 청주시지부가 시민자율청결운동인 '아이도시민운동' 지원 협약식을 했다. 지난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구영회 아이도시민운동 단장, 김성수 충북옥외광고물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옥외광고물협회 청주시지부는 그동안 전신주에 남아서 도시미관을 해치던 현수막 끈 뭉치 등을 분기별로 제거하게 된다. 충북옥외광고물협회 청주시지부 회원들도 아이도시민운동을 홍보하는 캠페인과 거리 청결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이도시민운동 홍보와 실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승훈 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시민자율 청결운동인 아이도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청주시지부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노력이 진정한 의미의 아이도시민운동"이라며 "청주시지부의 관심과 실천에 감사드리며 청주가 더욱 깨끗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지부장은 "업체 특성상 회원들이 환경에 관심이 많은 데 조금 힘이 들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청주가 깨끗해질 수 있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도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조운희 상임부위원장과 박철우 충북옥외광고협회장이 20일 충북도청에서 홍보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가 16일 충주시와 함께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행정자치부가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각종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캠페인'과 같은 날 진행해 바람직한 광고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신연수동 상가 일원에서 각 점포에 바람직한 옥외광고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돼 있는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을 철거하며 도시미관 향상을 꾀했다. 장병섭 지부장은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의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옥외광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는 각종 광고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 제천시 시민회관 일원에서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한수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회원 30여명과 시청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제천시 보건복지센터 내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실시하고 결의문 낭독 후 시내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참석자 40여명이 6개팀으로 나눠 시가지 6개 구역에 팀별로 행진하며 상점과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 정비 안내와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홍보했으며 더불어 불법 현수막, 전단, 벽보 등을 수거하는 정비활동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광고업관계자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정비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으로 시는 6월 한 달 동안 불법유동광고물 자진철거 계도를 거쳐 7월부터는 본격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건축디자인과의 굿우리봉사단과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30일 골목길 불법광고물인 현수막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광고협회에서는 광고차량 4대도 지원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시민불편을 불러일으켰던 교차로, 가로수, 전봇대 등 가로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을 제거했다.굿우리봉사단은 올해부터 월1회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나 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굿우리봉사단(단장 윤이순)과 광고협회(지부장 이한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에서는 광고협회의 참여로 불법광고물 정비에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등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2시간 당 1인 5천원씩 자율적으로 기부하며 모아진 성금으로 하반기 소외된 계층이나 불우한 이웃을 후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선의의 경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2일 충북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장으로 취임한 이병종(51) 지부장은 "회원가족의 권익보호와 협회발전, 회원사 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이 지부장은 "오랫동안 지속된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광고문화로 회원 가족 모두가 힘든 때"라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단결하고 함께 발전할 방법을 모색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지부장은 "선의의 디자인과 기술로 경쟁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 지부장은 상산초와 진천중, 진천고를 졸업했으며 진천읍 우리에이엔씨를 경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정영옥 씨와 자녀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배드민턴과 등산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