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9일 속리산중을 시작으로 '2016년 학생야영수련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학생종합수련원 진천 본원과 도내 5개 지역야영장은 올해 94개 학교 7천347명의 야영수련활동이 예정돼 있다. 진천 본원은 모험활동과 공동체게임, 심폐소생술, 래프팅, 서바이벌게임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촛불 의식등의 문화 활동으로 운영된다. 지역야영장은 각 지역별 특색을 살려 협동체험과 자연체험, 상태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학생종합수련원은 안전한 활동을 위해 프로그램 과정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모험체험시설 안전점검 및 도색, 재난대비 및 학생안전사고예방 매뉴얼 재정비 작업을 끝냈다. 또 교육전담요원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연수를 했고, 야영지 시설개선과 텐트·침구류 세탁 등 수련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학생종합수련원은 예정된 야영수련활동 외에도 간부학생 리더십 캠프, 학교 현장체험학습, 교직원 휴양시설 개방 등으로 올해 총 3만2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 전직원이 19일 수련원 주변 미호천에서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5개의 오토캠핑장 시설을 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교육가족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방되는 오토캠핑장은 진천 본원과 제천야영장, 중원야영장, 청천야영장, 옥천야영장 시설이다. 이용대상은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포함한 가족단위나 도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로 이용금액은 텐트 1동 1박당 1만원, 교직원은 무료다. 야영지, 샤워장, 화장실, 수도시설의 개방과 텐트 설치(신청자 1인당 10명 이내 2동) 등은 수련활동과 행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용 신청 접수는 매달 20일부터 학생종합수련원 홈페이지(www.cbstc.go.kr)에서 한다. 문의 043-534-3622.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이 12일 도내 초·중·고 야영수련활동 담당교사와 학부모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야영수련활동 설명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학생종합수련원(원장 연제화)은 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행하효 실천 및 '함께 행복한 청렴-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교육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이 안전한 래프팅 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미호천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련원 인근의 진천 미호천에서 실시하는 래프팅은 수련활동 시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쌓인 퇴적물의 영향으로 수심이 낮아져 래프팅 체험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련원은 진천군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퇴적된 하천 모래를 정리하고 래프팅 이동 경로를 확보하는 등 최적의 래프팅 체험환경을 위한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를 통해 기존 10m 내외였던 하촌의 좁은 폭은 30m 내외로 넓어졌고, 평균수심은 0.5m 이하에서 1m로 깊어져 래프팅을 더욱 안전하고 역동적으로 실시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로 래프팅 활동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수련원과 인접해있는 하천 범람을 대비한 재난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새로 조성된 환경에서의 래프팅활동은 오는 5월, 속리산중 학생들의 체험을 시작으로 더욱 안전한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학생종합수련원은 수련지도원 9명을 공개채용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자(199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성별·학력·지역제한은 없으나, 수련 지도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하며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관련서류를 15일부터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내달 3일 학생종합수련원 홈페이지(www.cbstc.go.kr)를 통해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내달 7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달 8일 발표된다. 채용된 수련지도원은 오는 4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야영수련활동과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게 된다. 문의 043-534-3622.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의 '2016 찾아가는 사랑나눔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종합수련원은 최근 소외계층과 보육시설을 찾아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사랑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음성 향애원을 시작으로 5일까지 믿음의 집, 청애원, 청주에덴원 등 4개 보육시설과 장애인 위탁시설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오는 25일까지 3개 기관을 추가 방문해 총 7개 기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명의 수련 지도사가 공연팀을 구성해 각 시설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사랑나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레크댄스, 건강 스포츠 등을 시간을 갖는다. 학생종합수련원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나눔교육 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소외계층과 보육시설을 찾아 행복나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2016 찾아가는 사랑나눔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사랑나눔교실은 2일 음성 향애원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7개 보육시설과 장애인 위탁시설을 방문해 28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자랑, 집단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명의 수련 지도사가 공연팀을 구성해 각 시설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수련원이 부담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1월1일자 인사 발령으로 직속기관장 3명이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새롭게 충북 교육의 일선 현장을 이끌어 나갈 직속기관장들의 각오와 계획을 들어본다. ◇김성곤 중앙도서관장 "꿈을 이루는 행복한 도서관 구현" 26대 충청북도중앙도서관 관장으로 김성곤 관장이 취임했다. 김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도서관'이라는 비전과 더 나아가 '함께 행복한 교육'의 충북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식과 순리를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도서관 교육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문화와 지식의 보고(寶庫)로써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서로 예의를 지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자고 당부했다. 김 관장은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충북학생수련원장을 역임했다. ◇연제화 학생종합수련원장 "따뜻한 품성함양을 위한 체험중심 인성교육 강화" 연제화 전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 16대 원장에 취임했다. 연 원장은 "학생들의 잠재돼 있는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적용을 통해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주교육지원청 재무과장,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대학교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광주 충북도충주학생회관장 "미래를 이끌어 갈 행복한 교육문화인 육성" 5대 충북도충주학생회관 관장으로 최광주 관장이 취임했다. 최 관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소통과 공감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와 공연문화의 양과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예술체육의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평생학습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품격 높은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 관장은 청원교육지원청 관리과장, 학생외국어연수원 총무부장을 역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 본원과 지역야영장에서는 내년도에 총 90개교 1만7천66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3일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실천·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한 2016년도 야영수련활동 및 특색사업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야영수련활동은 내년 5월부터 9월까지 하계기간에 운영되며 본원(진천)은 74개교 1만5천128명, 5개 지역야영장은 16개교 2천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6년도 특색사업으로 수련교육요원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랑나눔교실', 미래의 글로벌 리더육성을 위한 '간부학생리더십캠프', 학생-학부모 가족단위 행복나눔의 기회 를 제공하는 '세대공감캠핑페스티벌', 캠핑문화 확산에 따른 '테마형 오토캠핑',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종합수련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활동 환경개선을 위해 기존의 글램핑 텐트 17동에 9동을 추가로 설치해 약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현대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야영장도 시설 및 수련환경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자체취사 야영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공수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 교육기관에서 대입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강연회가 진행된다. 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오는 27일 수험생들을 위한 '김구 리더십 따라잡기'를 주제로 김용달 교수 강연회와 서율콘서트 등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24~25일엔 집현전 내 의문의 사건에 가려진 거대한 진실과 세종의 한글 창제 프로젝트를 주제로 펼쳐지는 '뿌리 깊은 나무' 공연도 예정돼 있다. 21일과 28일엔 작가 강연회가 이어진다. 21일 오후 2시에는 '웹툰의 탄생과 웹툰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이종범 웹툰 작가의 강연회가, 28일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를 주제로 황선미 작가의 강연회가 열린다. 중앙도서관에서는 14일 주호민 작가의 '웹툰! 인문학을 만난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회는 학생과 함께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충주학생회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에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현도정보고의 난타, 일신여고의 관현악 등이 공연되고, 24일에는 미스터 브라스와 함께하는 'Fun Fun한 파티'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트럼펫, 튜바, 트럼본, 색소폰 등 금관악기와 드럼, 국악기 등의 조합으로 영화음악, 가요, 재즈 등을 개성있게 표현한다. 학생종합수련원은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를 찾아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 '찾아가는 여가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주성고를 시작으로 12월16일까지 도내 32개교 8천398명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포츠 활동으로는 9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 클럽(축구·농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12월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작은나눔·큰행복 어울림 캠프'를 운영한다.여름방학을 활용해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캠프는 6~7일 도내 중·고등학교 11개교, 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운영된다. 학생들은 농번기를 맞은 지역주민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소통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배운다.김성곤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 제공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가치관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이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은 특화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화합과 행복나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이용대상은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학부모 가족단위로 내달 10일에서 11일, 13일에서 14일 등 모두 1박2일 과정, 2기에 거쳐 60가족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캠핑, 행복프로젝트 특강, 가족 장기자랑,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가족 래프팅,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프로그램 및 숙박비는 무료이며 식비는 제외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가족은 학생종합수련원 누리집(www.cbstc.go.kr)을 통해 13일부터 17일까지 예약·신청하면 된다.김성곤 학생종합수련원장은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기능 강화는 물론 공공 수련시설을 개방을 통한 교육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학부모 교육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전면 중단됐던 학생종합수련원이 학생 야영수련활동을 재개한다.학생종합수련원 진천 본원은 지난 6일부터 영동 심천중 30명, 옥천 청성초 15명, 청천야영장은 양업고 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야영 수련활동을 시작했다.수련원은 메르스로 인해 야영수련활동과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한 40여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16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학생야영수련활동 재개를 위해 메르스 증상 신고접수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수련원 자체 메르스 주의단계에 따른 안전 대책을 수립해 안전 관리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보건소, 지역의료기관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오토캠핑장 개방 운영을 잠정 보류, 불특정 다수인원 사용을 자제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수련원은 메르스 질병 정보 및 감염예방 수칙 행동요령에 대한 직원교육 실시,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청사 내부 소독을 강화, 소독용품 구비 완료 등 학생야영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김성곤 학생종합수련원장은 "위생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 및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 등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