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새해들어 옥천군산림조합이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합원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이 조합에 따르면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을 조합원으로 하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생산력을 증진시켜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조합장 선거권 및 의결권을 통한 조합운영에 직접참여하고 소유산림에 대해 산림사업을 조합에 위임해 대리경영이가능하다. 또 조합원이 필요한 경제사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금 3천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과 당기순이익 발생 시 이용고배당 및 출자배당을 받는 것은 물론 출자금 1천만 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장점이 있다. 또한 임업기계에 대한 면세유류 공급, 묘지벌초 대행료 15%감액, 산림경영에 필요한 정보제공 안내 등을 해준다. 조합원 가입대상은 옥천에 주소 또는 산림소유자나 임업인으로 3㏊이상의 산림에서 임업을 경영하는 자, 연간임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자, 종묘생산자로 등록된 조림용 종묘생산자, 조경수와 분재소재를 생산하거나 산채 등 300㎡ 산림부산물 재배자면 된다. 오갑식 조합장은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며 "군민들의 조합원으로 많은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산림조합에 가입된 조합원은 1천574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이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합원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이 조합에 따르면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을 조합원으로 하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생산력을 증진시켜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조합장 선거권 및 의결권을 통한 조합운영에 직접참여하고 소유산림에 대해 산림사업을 조합에 위임해 대리경영이가능하다. 또 조합원이 필요한 경제사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금 3천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과 당기순이익 발생 시 이용고배당 및 출자배당을 받는 것은 물론 출자금 1천만 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장점이 있다. 또한 임업기계에 대한 면세유류 공급, 묘지벌초 대행료 15%감액, 산림경영에 필요한 정보제공 안내 등을 해준다. 조합원 가입대상은 옥천에 주소 또는 산림소유자나 임업인으로 3㏊이상의 산림에서 임업을 경영하는 자, 연간임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자, 종묘생산자로 등록된 조림용 종묘생산자, 조경수와 분재소재를 생산하거나 산채 등 300㎡ 산림부산물 재배자면 된다. 오갑식 조합장은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며 "군민들의 조합원으로 많은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산림조합에 가입된 조합원은 1천574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이 옥천의 '옻'을 주제로 한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를 발표, 충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해 도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이 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북지역본부에서 도내 10개 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충북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옥천군산림조합의 이한솔 선도산림경영지도원이 '옻, 신이 내린 선물 MIRA-RHUS'를 주제로 발표해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발표는 '옻'과 관련해 생산자를 대상으로 옻 교육, 수매, 축제장 운영, 보조금집행 등 전반적인 산림경영지도 및 성과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앞으로 이 지도원은 오는 10월 13일 전북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전국 산립조합이 참여해 열리는 2차 발표회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3월 입사한 이 지도원은 새내기 조합 지도원으로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 주목을 받았다. 산림경영우수사례 발표회는 우수사례를 발굴 해 임업인과 조합에 전파,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술지도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산림경영 지도원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옥천군산림조합 박명래 기술지도과장은 지난 2012년 '나무시장'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은 바있다. 오갑식 조합장은 "우리조합 지도원이 충북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위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이번에 조합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를 통해 기술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은 26일 동이면 적화리 마을을 찾아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CAC)'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했다. 옥천군산림조합 직원들은 캠페인 후 적화리 마을에서 무궁화식재지에 비료주기, 마을 쓰레기 줍기 등을 펼쳐 마을 주민들에 호응을 받았다. 오갑식 옥천군산림조합장은 "앞으로 산주와 임업인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 지도의 날을 맞아 청성면 화성리에서 산림경영지도원들과 함께 산주와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도활동을 지난 5일 펼쳤다. 이날은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묘목(낙엽송) 식재기술 등을 지도했으며, 산주 및 임업인으로서 조합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가입방법 및 조합원 가입 혜택에 대한 설명을 했다. 또한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대리경영제도에 대한 설명과 계약체결 시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홍보를 했다. 오갑식 옥천군산림조합장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인 산림경영 지도의 날에 적극적인 산림경영지도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며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언제든지 옥천군산림조합(043-732-7001)으로 문의하면 산림경영지도원의 상담을 친절하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전국 최대 묘목시장인 옥천에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산림조합이 올해도 묘목상설시장을 개장했다. 이 조합에 따르면 조합 특화사업인 묘목상설시장을 지난 2일부터 4월 20일까지 옥천읍 가풍리 매장(4천620㎡)에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묘목을 위주로 유실수, 조경수, 특약용수 등 130여종 15만 여 본의 품질을 인정받은 다양한 품종의 나무로 엄선 했다. 이윤을 낮춘다는 의미에서 고객들이 전화나 현지에서 대량으로 구매 할 경우 5~10%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전국 택배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조경자재, 잔디 등 부자재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을 보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옥천군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옥천읍 가풍리 양묘장, 동이면 세산리 임대 양묘장 등 3곳에서 직접 재배한 나무도 시장에 내놓았다. 여기에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전국유일의 묘목 특구인 옥천지역 묘목의 우수성과 키우고 싶어 하는 묘목에 대한 식재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 및 상담에도 중점을 두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직원들이 눈코 뜰 새가 없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 3월 초 전국산림조합에 공문을 보내 묘목판매 협조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전국조합을 유통망으로 해 전국 어디에서 나 동시에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옥천군산림조합은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경쟁력 있는 묘목판매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7만여 본을 판매했다. 이 조합은 또 오는 4월 28~30일까지 향수공원에서 열리는 '10회 옻 순 축제' 준비도 한창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옻 순 식당 운영, 옻 순 판매(1㎏ 1만8천원) 등을 하며, 행사 마지막 날엔 동이면 조령리 옻문화단지에서 등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옥천군산림조합 묘목구입에 대한 전화문의는 043-732-7001∼2로 하면 된다. 오갑식(67) 조합장은 "올해는 옻나무, 가죽나무, 호도나무, 자두, 엄나무, 체리 등 유실수와 조경수 등이 많이 판매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림조합은 신뢰를 바탕으로 묘목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으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 나무심기 등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해 직원들의 노력으로 4% 출자배당과 4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합은 3일 조합 대의원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55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이 같은 실적평가를 가졌다. 이날 산림조합은 정기총회를 기념회 조합발전 및 임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관기관 관계자 및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도 수여했다. 특히 산림조합은 각종 사업을 알차게 추진 당기순이익 발생함에 따라 조합원들을 위한 4% 출자배당과 400만원의 이용고배당도 했다. 또 지난해 임업기술지도 및 산림경영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량을 기울여 옻 문화단지 체험시설 조성공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갑식 조합장은 "옥천의 옻특구사업발전과 조합원들을 위한 여·수신 홍보에 힘입어 전국제일의 산림조합 금융으로 발전 지역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의 구재회(45) 상무가 지난 25일 '1회 금융의 날'을 맞아 임종룡 금융위원장으로부터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금융의 날 행사는 국무총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관계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유공 수상자는 전체 90명이었으며, 구 상무는 전국 SJ산림조합 임직원 중 유일한 수상자다. 구 상무는 보은군산림조합에서 2015년 3월까지 근무하다 인사이동으로 현재는 옥천군산림조합에 근무하고 있다. 그는 획기적인 상품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로와 전국 SJ산림조합 중 여,수신 성장률 1위 및 연체율 0%를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00년에는 농업 및 임업인의 부채 해소를 적극 추진한 공로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2006년 산립조합중앙회장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구 상무는 "혼자서는 절대 이룰 수 없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돈독한 팀웍으로 함께했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산림조합이 올해 나무상설시장을 본격 개장해 관심이 쏠린다. 이 조합에 따르면 조합 특화사업인 묘목상설시장을 지난 7일부터 4월 20일까지 옥천읍 가풍리 매장(4천620㎡)에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묘목을 위주로 유실수, 조경수, 약용수 등 130여종 15만여본의 품질을 보증받은 나무로 엄선했다. 고객들이 현지에서 직접구매할 경우 10%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전화주문 및 택배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여기에 조경자재, 잔디 등 부자재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옥천군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동이면 세산리 묘목밭(3천649㎡)에서 직접 재배한 6천본도 시장에 내놓았다. 또한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전국유일의 묘목 특구인 옥천지역 묘목의 우수성과 키우고 싶어하는 묘목에 대한 식재방법과 관리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 및 상담에도 역점을 두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산림조합은 금년도 조합원들을 위해 출자배당 4,46% 배당과 함께 묘목상설매장에서 판매하는 묘목, 조경자재, 산림용비료 등을 구입할수 있는 1만원상당의 묘목상설매장 이용권을 조합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조합원 들을 위한 환원사업과 지역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옥천군산림조합은 묘목상설시장을 열어 12만여본을 판매해 3억4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옥천군산림조합 묘목구입에 대한 전화문의는 043-7327001∼2로 하면된다. 오갑식 조합장은 "금년에는 옻나무, 가죽나무, 호도나무, 자두, 엄나무 등 과실수가 많이 판매될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묘목의 품질을 산림조합에서 보증하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나무심기의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이 관내 옻 재배농가들을 위한 옻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 조합은 23일 100여명의 옻 재배농가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조합회의실에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과 경험이 많은 생산자를 강사로 초빙, 현실적인 옻나무재배기술 등을 교육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으로 옻 산업의 조기정착과 옻 농가들의 소득창출 및 안정적 판로가 기대되고 있다. 오갑식 옥천군산림조합장은 "옻 재배농가를 위해 옻 수매 및 옻나무 육성사업을 꾸준하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 오갑식 조합장(가운데)과 조영일 상무가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영만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이 '14회 충북산림문화행사 경연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이 조합에 따르면 지난 2일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숲의 문화적 가치증진과 산림문화를 발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충북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11개 시, 군, 국유림관리, 임업단체 등 13개팀이 경연을 펼친 결과 옥천군 산림녹지과와 옥천군산림조합이 단체팀을 이루어 출전, 단체줄넘기 경연1등, 통나무징검다리 경연 1등, 장애물통과하기 경연 3등으로 단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오갑식 조합장은 "11개시군과 임업관련 단체 등이 벌인 산림문화경연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옥천군과 함께 단체를 이룬데다 직원들의 단결과 화합이 보여준 결과로 이를 계기로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은 5일 산림조합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복합경영지도 옻나무 재배자 현장교육을 가졌다.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옥천군산림조합은 이날 특화지도원, 산림경영지도원 등이 참옻순을 많이 재배하고 있는 동이면 가덕리 마을에서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참옻나무 비배관리와 겨울철 전지작업으로 발생한 나무를 가공해 소득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특히 이 조합은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조합 내에 설치하고 특화된 산림경영지도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확대, 강화했다.마을이장 이용만씨는 "올봄에 우리마을에서 생산돤 참옻순을 옥천군산림조합에서 100% 수매해 농가에 큰 소득원이 됐다"며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경영기술지도를 받아 양질의 참옻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갑식 조합장은 "현장과 임업인이 함께하는 기술지도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산림 경영기술지도 활동으로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옻의 고장' 옥천군에서 8~9일 열린 '8회 옥천참옻순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국의 어디에서든지 접근성이 뛰어난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옥천향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참옻순축제는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참옻순, 참옻 나무껍질, 참옻 가공식품들이 전시 판매됐다.대청호 인근 지역 기후(높은 일교차 등)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옥천 참옻순의 참맛을 뽐낸 자리였다. 참옻순(1.5㎏기준)은 먹는 용도에 따라 7천~2만5천원 등 산지 직거래 값으로 거래됐다.참옻순을 이용한 무침, 부침개, 술과 국수 등이 내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또, 참옻물, 참옻티백, 옻칠 공예품, 참옻현미환 등 전국의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참옻 가공제품들을 전시 판매했다.특히, 마지막 날 10일 오후1시경에는 참옻순, 참옻나무껍질, 참옻술 등을 경매에 부쳐 내방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연예인 초청공연, 팝페라, 퓨전국악 등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의 시간도 마련됐다.축제를 주관한 옥천군산림조합 오갑식 조합장은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수한 옻나무를 생산할 수 있도록군, 농가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에서는 181농가가 86㏊에 19만 그루의 참옻나무를 심고 관리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옻의 고장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에서 막바지 참옻순 채취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 옻나무를 심어 10년째 옻순을 따는 김동훈(67)·조환순(65)씨 부부.김 부부는 청마리 야산 언덕 6천612㎡에 참옻나무 1천500여 그루를 심고 관리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참옻순을 채취해 인근 공판장이나 지인들에게 우편 판매를 하고 있다.채취가 끝나면 내년도 옻순 생산을 위해 거름주기, 풀깎기 등 옻나무 관리에 들어간다. 김씨의 참옻순은 대부분 생식용(10~20cm)으로 200kg 정도와 튀김용(19~25cm), 무침용(25~40cm) 100kg 정도 생산 된다.올해는 제8회 옥천참옻순축제(5.8~5.10)를 위해 김씨가 생산한 참옻순을 옥천군 산림조합으로 출하했다.김동훈씨는 "마을 앞을 지나는 금강과 뒤쪽으로 탑산(531m)이 있어 옻나무 재배 기후로는 최적이다"며 "덕분에 이 지역의 참옻순 맛은 담백하고 구수하다"라고 말했다. 참옻순 구매는 옥천군산림조합(043-732-7001~7002)으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에서는 181농가가 86ha에 19만 그루의 참옻나무를 심고 관리하고 있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향수공원(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네거리)에서 8회 옥천참옻순축제를 개최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