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마련한 '2015년 물관리 현장설명회'가 지난 14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의 농업관련단체 및 농업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가뭄, 재해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수자원관리업무의 효율성 제고로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이관호 한국농어촌공사 자문위원이 '우리나라 수자원의 특성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박종국 지사장은 " 극심한 가뭄에도 풍년농사를 달성한 농업인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2016년에도 가뭄대비 저수량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 25일 충주시 호암동 대제저수지에서 지사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물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저수지 주변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다.박종국 지사장은 "저수지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수질 관리와 농촌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고향물살리기 행사'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 24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밭작물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올들어 충주시의 8~9월 강수량은 105.6mm로 평년 412.2mm의 26%에 그쳐 극심한 가뭄이 들자 동량면·금가면사무소 및 이장협의회와 상호 협력으로 충주시 금가면의 콩, 무, 배추, 고추 등 밭작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용교1, 2단 양수장을 가동, 농업용수를 용수로로 보내 금가면 도촌리와 잠병리 일원 10여농가 5ha의 밭작물에 용수를 공급했다.박종국 지사장은 "평년대비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벼농사는 풍년으로 마무리하였으나 수리시설이 부족하여 가뭄이 극심한 밭작물 용수 공급을 위하여 가능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3일 추석명절을 맞아 충주시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러나온 농업인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농지연금', '경영이양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농지연금은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받아 고령농업인의 노후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농촌사회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대폭 개선되어 고령농업인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바뀌어 시행되고 있다. 담보농지가격의 2%를 가입비로 납부하던 기존 방식을 완전폐지하고, 약정이자율을 3.0%에서 2.5%로 인하하는 등 가입 농민의 부담이 완화되어 농지연금 가입 문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박종국 지사장은 "100세 시대 복지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지연금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지연금 가입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577-7770으로 전화를 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해당 시·군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올해 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 수리시설개보수 예산 20억4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지역 주민 숙원 해결과 재해 예방에 이바지할 전망이다.그동안은 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 유지관리 예산이 부족해 지역 농업인의 시설물 보수 요구 등 다발성 민원 해결이 쉽지 않았다.하지만 추가경정예산에 20억4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추경 예산이 배정된 사업은 충주시 대소원면 부연지구 6억4천만원, 충주시 노은면 상촌지구 3억원,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 금동지구 5억원, 충주시 금릉동 금릉지구 3억원, 제천시 청전동 영호지구 3억원 등이다. 박종국 지사장은 "농업인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 농업기반시설물에서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시공회사와 공사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환경부, YTN이 후원하는 제 17회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전국 학생·주부 실천수기를 공모한다.실천수기 공모는 범국민적 환경보전의식 고취로 모두가 함께하는 농어촌 수질보전 실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주제는 '우리 삶과 함께하는 물'이며, 세부주제는 '자랑하고 싶은 우리동네 저수지(하천)', '저수지(하천)와 함께한 추억들', '깨끗한 저수지(하천)와 건강한 삶'이다.응모는 초·중·고등부, 주부 등 4개 부문이며,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응모실적이 우수하고 수상작이 많은 학교와 최우수 수상자를 배출한 지도교사에게는 단체상과 지도교사상이 각각 수여된다.접수기간은 20일~9월 11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http://smilewater.ekr.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043-841-30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청렴문화 실현과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청렴윤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생생청렴 아이디어 공모와 마니 폴리테 청렴의 손 사진 콘테스트 작품을 사전 공모하고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 청렴UCC 시청, 청렴퀴즈 대회, 생생청렴 아이디어 발표,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생생청렴아이디어 최우수상은 수자원관리부 김종필 주임, 청렴의 손 사진 콘테스트 마니풀리테상은 지역개발부 김기평 사원, 청렴퀴즈왕은 농지은행부 안종은 사원이 수상했다.충주제천단양지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청렴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와 퀴즈 형식의 윤리·청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공사 조직 내 윤리의식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국 지사장은 "직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렴윤리 축제의 장을 마련, 청렴한 조직 문화와 청렴의식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의 농지규모화, 농지매입비축, 경영회생지원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이 올 목표액의 77%인 44억원을 지원하여 농업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연재해, 부채의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농지은행이 매입,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은 후 매입농지 등은 당해 농가에 장기임대하고 환매권을 보장하여 경영의 지속적 안정성을 도모하는 경영회생사업은 26억을 지원했다.또 2030세대 및 전업농 등이 영농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 답, 과수원 등 농지를 매매 또는 장기 임대차 할 경우 지원하는 영농(과원)규모화사업은 7억을 지원하였고,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하여 농업 구조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은 11억원을 지원해 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농지은행사업 문의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문의(043-841-3020∼3023)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25일 오전 11시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에 위치한 용당저수지에서 지사직원과 유관기관, 수질관리협의회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및 녹조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현장 대응능력 제고와 저수지 상류오염원 유입과 부영양화로 인한 녹조발생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되었다.두 가지 상황으로 이루어진 이번 훈련에서는 용당저수지 상류지점 비점오염원 유입에 따른 녹조발생을 상황으로 설정, 사고발생시 유관기관에 상황전파 후 녹조제거제 살포를 통한 녹조제거 훈련과, 용당저수지 상류지점 도로변에 자동차가 전복되어 다량의 기름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설정, 오일휀스 설치와 흡착포 이용 등 방제장비 사용방법 숙지 훈련이 진행되었다.박일수 수자원관리부장은 "녹조경보 발생에 따른 체계적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조류발생에 녹조경보 대응능력과 방제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가뭄극복을 위해 가뭄대책 비상근무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19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6월말까지 비다운 강우예보가 없어 최악의 가뭄상태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36개소와 양수장 32개소, 보 166개 등 농업기반시설물을 총동원하여 가뭄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충주시 노은면과 협력해 용전3 양수장을 이용해 비교적 물이 많은 신중1보에서 대덕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의 하나로 설치한 대덕양수장까지 물을 5㎞나 끌어올려 가신·문성·연하·신효리 일대 120ha의 논과 밭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현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저수지의 평균저수량이 55.9%이나 일부 저수량이 부족한 저수지는 간단급수(4일 급수, 3일 단수)를 하며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박종국 지사장은 "가뭄 취약지구에 여유 저수량과 양수장을 이용하여 공사관리구역외 밭관개 급수에 우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여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풍년농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2016년 충주지구 농업용수관리 자동화를 끝으로 농업기반 주요 시설을 100% 자동화한다고 12일 밝혔다.농업용수관리 시설 100% 자동화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자동화 시설은 농업용수 낭비를 막기 위해 농업용수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원격 측정, 원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4월부터 저수지, 양수장, 수문을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제어 하는 'TM·TC(Tele-Metering·Tele-Control: 원격 감시제어 설비) 물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올 봄 유난히 심각한 가뭄에도 관내 모내기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현재도 이 시스템으로 저수지와 양수장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저수율 60%대를 유지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측정과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한 물관리시스템이다.농어촌공사 충주지사는 관내 3개 시·군(충주,제천,단양)에 양수장 17곳, 저수지 9곳, 평야부 수문 20곳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는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농업용수를 모니터링 하면 한·수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대 농민 서비스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5일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광장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생물자원, 미래의 자산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군부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 환경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부대행사로 호암지 EM 흙공던지기,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또 충주시는 환경의 날 연계행사인 '2015 환경한마당'도 오는 20일 오후1시30분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환경한마당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환경그림그리기와 글짓기대회, 환경사진 전시회와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가 용당저수지 등 23개 저수지의 농업용수에 대해 '간단급수'를 실시한다.4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관내 36개소의 저수율은 평균 62%로 평년보다 10%가 부족한 상태다.이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오는 8일부터 '4일(목, 금, 토, 일)은 급수하고 3일(월, 화, 수)은 단수'하는 간단급수를 실시키로 했다.간단급수를 받는 지역은 충주시 신니, 주덕, 엄정, 호암동 지역, 제천시 봉양, 백운면 지역 등 3,800ha에 달한다.다만, 간단급수 동안 보조수원공인 소규모 저수지와 취입보, 양수장, 관정 등을 이용해 모내기를 완료한 논에 보충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박일수 수자원관리부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배수로 및 하천에서 직접 논에 보충급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저수량이 부족한 만큼 지역 농업인들에게 퇴수를 최대한 이용하여 낭비되는 농업용수가 없도록 하고, 농업용수를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5일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위치한 신승호씨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하는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충주제천단양지사 직원 25명이 참여해 맛있는 사과가 열릴 수 있도록 사과꽃 따주기와 가지치기를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신승호 농업인은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든다"며 "일손이 모자라서 시름하던 차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적기에 도움을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국 지사장은 "우리 공사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농어촌 노후 주택 고쳐주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2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 산척면 송강저수지에서 지사 직원 30여명, 충주시청 담당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비상대처 훈련은 기상여건 변화로 잦은 기상이변, 국지성 호우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제방 손실 및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각 상황별로 현장훈련이 이루어졌다. 이번훈련에서는 △경계단계(수위상승) 관련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사전예방, 홍보 △ 경보단계(제당사면 피해 발생)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확대방지를 위한 응급조치, 주민대피 발령, 재난자구조 △비상단계(제방붕괴 우려) 상황전파, 응급복구 △종료단계(강우종료) 상황종료, 정리 등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 긴급복구업체 및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재난에 대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박종국 지사장은 "이번 가상훈련을 통해 공사가 어떠한 재해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을 확신하며, '무재해'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자" 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