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괴산읍 소재 성불산휴양단지에서 봄맞이 심신단련 및 봄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성불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괴산체육회 협조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열리는 미선향축제 기간 중 2일차에 열리며 오전 10시에 미선향 테마파크 주무대에 집결해 가벼운 몸풀기 운동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등산대회가 시작된다. 코스는 지난 해와 동일하게 정상까지 오르는 3㎞코스와 전망데크를 따라 내려오는 2㎞ 코스로 구성됐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등산객들이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성불산 소나무 숲길을 따라 산을 오르며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미선나무 단지의 아름다운 미선나무 꽃의 향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산행 중에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보물찾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등산대회를 마치고 내려오면 생태공원에 준비된 성불산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산행의 피로를 풀고 축제를 찾아오신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를 추진하는 괴산 미선향 축제 추진위원회는 "자연이 만든 분재형 소나무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성불산 등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읍 검승리 일대에 조성한 성불산휴양단지 얼음 왕국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단지 생태공원에 만들어진 얼음 왕국은 괴산군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 마련한 것으로 웅장함과 아기자기한 다양한 모양들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얼음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성불산휴양단지는 지난해 5월 6일 정식 개장해 지난해에만 3만5천명의 숙박객, 수석전시관 관람객 5천명, 체험프로그램에 4천명이 참여하는 등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불산휴양단지에는 어린이 동화숲, 생태학습관, 한옥체험관 등 체험거리 코스와 수석전시관, 생태연못, 메타콰이이어 숲, 미선향테마파크 등 볼거리 즐길거리 코스 등이 조성됐다. 성불산의 기암괴석과 분재형 소나무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지에서 느낄 수 없는 삶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올해 미선나무축제, 즉석 이벤트행사, 미니물놀이장 등 방문객을 위해 각종 행사를 열어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하여 누구나 즐겨찾는 산림휴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예약은 인터넷홈페이지(www.seongbulsan.kr)에서 매달 5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는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불산과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홍보를 위해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괴산 성불산은 해발 520m로 괴산읍 기곡리와 감물면 오성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송명산이라 불리던 것이 성불사(成佛寺)의 유명세와 산에 '부처를 닮은 바위가 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성불산으로 불려진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성불산을 중심으로 나무, 바위, 지형 등 부처의 형상을 띠고 있는 지형지물을 담은 사진이나 불교와 관련 있는 동물 형상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을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1인당 3점까지며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신청서에 작품사진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담아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받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5월2일에 발표한다. 시상내역은 금상 1점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2점 상장 및 상금150만원, 동상 3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특별상 3점 상금 50만원, 입선 100점에 상금 3만원을 수여하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개장식이 열리는 5월6일 시상작에 대한 수상과 전시 할 계획이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홈페이지(www.seongbulsan.kr) 나 괴산군시설사업소(043-830-267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은 성불산을 관광명소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괴산읍 검승일 일대 138ha의 중부권 최대의 성불산산림휴양단지를 조성했으며, 다양한 테마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읍 검승리 산 28-1번지 성불산(해발 520m) 일대에 조성하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군은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을 대도시와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53억원(국비 25억원 포함)을 들여 성불산 81만1천㎡에 자연 휴양림 조성을 하고 있다.군은 사업비 1억3천900여만원을 추가 확보 성불산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연계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한다는 목표로 작업에 착수 했다.휴양림에는 관리사무실과 캠핑센터, 미선향테마파크와 숲 속의 집 10동이 이미 공사가 완료돼 손님을 기다리고 있으며, 친환경 산림문화휴양관 1동(895㎡), 한옥체험관(146㎡), 생태숲체 학습관(788㎡), 수석전시관(961㎡) 등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군은 각종 편의를 위한 시스템(홈페이지 예약시스템, 결제시스템 등) 정비까지 모두 마무리 짓고 공사가 완료된 숲속의 집을 시작으로 관광객에게 선보이게 된다.숲 속의 집 10동은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며, 지난 5일부터 홈페이지(www.seongbulsan.kr)를 통해 예약을 받아 운영된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은 3일부터 괴산읍 검승리 산28~1번지 일원에 대한 성불산(해발 520m) 생태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성불산 생태숲 조성사업은 산림생태계 안정과 산림생물 다양성의 유지 증진 및 산림식물자원의 현지 내 보전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괴산읍 검승리 산 28-1번지 일원 29만9천㎡에 148억 5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성불산 생태공원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2월 산림청에서 공모한 생태숲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그해 8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고, 2010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그해 12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에 착수, 2011년 3월 도시관리계획 주민 공람 및 의회의견 청취, 그해8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기본계획 고시, 지난해 12월 30일 군계획시설 실시설계 인가 고시를 마쳤다.3일부터 공사에 들어간 성불산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항암식물원, 생태연못, 야생초화원, 수석전시관, 방문자 센터, 에코가든 등이 들어서게 되며, 2013년까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 숲 체험이 가능, 웰빙 등 관광형태 변화에 따른 방문객들에게 관광레저를 충족시킬수 있는 관광지로 변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성불산 생태공원 이외에도 성불산자연휴양림, 미선향 테마파크사업, 도덕산생태숲조성사업, 숲관광메가시티 개발사업과도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 자연을 즐기고 배움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불산은 괴산 35명산 중 하나로 산 위에 부처를 닮은 불상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괴산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