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인형극 '사랑에 빠진 사자'가 12일 오후 1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고대 그리스 출신의 유명작가 이솝의 작품 중 하나인 사랑에 빠진 사자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인격화한 다양한 동물을 통해 교훈과 유머를 선사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1시간 전 입장권 1인당 4매 선착순 배부한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가족뮤지컬 '도로시와 오즈의 친구들'이 12일 오후 1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도로시와 새 친구들이 좌충우돌 오즈의 마법세계로 떠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오즈의 마법사를 찾으러 떠나는 여정에서 만난 두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모험을 그린 내용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코믹로맨스연극 '연애의 목적'이 오는 14일 오후 3시, 7시 총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을 공연된다. 연애의 목적은 인터파크 평점 9.6으로 연인과 함께 보고 싶은 연극 1위, 크리스마스 예매 랭킹 1위에 뽑혔으며 최단기간 1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이다. 잘 나가는 잡지사에 명품몸매, 명품매너를 지닌 이 시대 최고의 나쁜 남자 최지성과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여자 매력만점 개그우면 고세리, 달콤살벌 알바생 구수애와 펼쳐지는 로맨틱코미디 스토리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14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2015 생거진천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진천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종근)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충청북도 배드민턴 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의 이미지 홍보와 동호인간의 건강과 체력증진, 친목도모를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천여팀 2천여명이 참가해 연령대 별로 남복, 여복, 혼복 등 6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 이종근 회장은 "매 경기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접전을 펼치는 등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참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어린이집협의회(회장 김주영)는 8일 오전 10시 화랑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2천여명을 대상으로 새싹들의 큰 잔치를 열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51개소 전체가 참여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 행사는 평소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과 놀이, 인형극, 레크레이션, 명량운동회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에어바운스놀이, 달라기, 축구, 제기차기 등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신체발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주영 진천군어린이집협의회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든 어린이집 보육종사자들이 합심해 최고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힐링코미디연극 '수상한 집주인'이 오는 10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천화랑관에서 공연된다. 독창적인 유머를 선보인 영국의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21세기 코미디의 전형이다. 수상한 집주인은 탄탄한 구성력과 독창적인 위트를 바탕으로 여기저기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대사, 적절한 타이밍에서 나오는 웃음 포인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 등 높은 완결성의 코미디 연극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위원장 유재윤)는 1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투표인단, 일반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진천읍 민속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유재윤 회장의 인사말과 격려사 및 축사, 경과보고, 사업홍보, 주민투표, 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진천읍의 2016년도 사업예산은 3억7만원으로 진천읍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7월부터 선진지 견학, 참여예산교육, 마을총회 등을 거쳐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9건 4억5천만원의 사업이 접수됐다.접수된 사업은 진천읍의 76개 마을에서 각 5명씩 선정된 380명의 투표인단 투표와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된 투표인단의 주민투표가 이뤄졌다. 최종 사업 선정은 투표 득표수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점수, 주민참여 예산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유재윤 위원장은 "사업 선정의 전 과정을 쉬운 방법을 통해 할 수도 있었지만 명확하고 투명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진천읍의 참여예산제도는 시행 3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전국적인 롤 모델이 돼 2015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총회 사례발표 등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산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한화큐셀㈜이 지역 고용창출을 위한 1천여명의 인력을 채용한다.이번 인력 채용은 한화큐셀㈜과 진천군이 지난달 26일 협의를 통해 Key-um 프로젝트와 일자리중심 Hub센터를 통해 필요로 하는 신입 및 경력직 1천여 명을 안정적으로 모집하는데 상호협력키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태양광모듈 전문생산업체인 한화큐셀㈜은 진천산수산업단지에 생산라인 6개를 구축, 연간 1.5GW 규모 태양전지 공장을 신설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한편 진천군은 이번 한화큐셀(주)의 인력 채용을 계기로 오는 10월 2일 오전 화랑관에서 일자리 콘서트(취업 박람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신척·산수 산단 입주 업체 중 한화큐셀을 제외한 25개사에서 총 3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한다.앞서 진천군은 지난 2013년부터 '생거진천 인력수급 지원협의체'인 Key-um 프로젝트(산업체(기업), 학교 등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고용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과 발전방향을 찾는 역할)을 운영하고 있다.2015년도 8월말 현재 342명의 신규 채용과 '맞춤형일자리 창출교육'을 통해 20명의 바이오품질관리인을 양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전 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일자리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구인. 구직이 활발히 진행돼 기업의 신규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이 넘치는 스타도시 생거진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연극 '러브액츄얼리'가 오는 8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에서 공연된다.연극 '러브액츄얼리'는 인터파크 관객 평점 9.5점, 대한민국 커플 공연 만족도 1위의 공연으로 솔로는 100%, 커플은 120% 공감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100일, 1천일, 10년 커플의 사랑에 대한 세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알게 된다는 주제로 단순한 웃음을 주는 내용이 아닌 실제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로맨틱 코믹 연극이 주는 한계를 뛰어 넘어 쉽게 연애하고 쉽게 헤어지는 요즘 우리네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공연 중 흘러나오는 90년대 가요들은 아련한 감동으로 젖어 들게 한다.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군청 문화체육과(전화 539-3603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가 오는 18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에서 공연된다.이번 작품은 가장 널리 알려진 세계명작동화를 인형극화 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가족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물로 제작됐다.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바르고 착하게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행복을 찾게 된다는 것을, 신데렐라의 모습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다.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 문화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로맨틱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가 오는 11일 오후 3시, 7시 총 2회에 걸쳐 진천군 화랑관을 찾는다. 이번 뮤지컬은 서울, 광주, 부산, 대전 등 성공적인 전국 투어를 마친 검증된 공연으로 대한민군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작품이다. '친정엄마', '라디오스타' 등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허수현 감독의 다이나믹한 음악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내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 마음 졸였던 첫사랑의 기억, 7가지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을 보며 웃고,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유쾌상쾌한 창작뮤지컬이다. 관람료는 전석무료로 7세 이상 군민(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1시간 전 1인당 4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 화랑관에서 20일 송년음악회를 연다.2013년 계사년을 마무리하면서 군민들 화합과 위안을 위한 '송년 음악회'가 20일 오후 6시 30분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다.(사)진천예총(회장 노규식)과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류영철)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전석 선착순 무료 공연이다.이날 음악회에 앞서 진천지역 어린이 40여명이 오카리나 연주로 객석의 흥을 돋군다.이어 주현미 등 국내 정상급 초대가수 및 테너 강진모, 소프라노 김은숙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노규식 회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군민화합 도모는 물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영철 지부장은 "이번 공연이 가족간, 이웃간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송년음악회가 되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 예술인들의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26회 충북예술인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충북예총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건축·국악·무용·문학·미술·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영화인·음악 등 10개 협회와 11개 시·군 예총 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행사는 '55회 충북예술제' 영상 보고와 우수 예술인 시상, 후원 업체 감사패 수여, 초청 강사 강연, 평양예술단 축하공연, 진천문인협회·미술협회원 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충북예술인대회는 매년 시·군 지회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김수미기자
연극 '쉬어 매드니스'가 오는 12일 오후 3시,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이 작품은 대학로에서 최고의 흥행 인기작이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미국 보스턴에서 초연했다. 작품은 '보스턴 글로브'의 '올해 최고의 코미디'에 7번 선정됐다. '시카고 선타임즈'와 '필라델피아 엔콰이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연극'으로 뽑히기도 했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현재까지 전세계 천만 관객들을 만나며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연극 '쉬어매드니스'에는 코미디와 추리극이 결합돼 있다. 배우들의 순발력과 관객들의 참여가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무대 위 배우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목격자인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사건을 되짚으며 작품 속 또 다른 배우로 활약하게 된다. 작품의 결말은 관객과 배우들의 추리에 따라 매번 달라진다. 연극 '쉬어 매드니스'가 이번 진천군 공연에서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람료는 전석무료로 만14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시작 1시간 전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전화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은 오는 24일 오후 3시, 7시 30분 2회에 걸쳐 화랑관에서 "동요콘서트 구름빵"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작은 2009년 초연 이래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가족 뮤지컬로 '간다간다', '씨앗', '괜찮아요' 등 유아음악교육 전문가 김성균의 주옥같은 동요와 동화 '구름빵'의 따뜻한 감성이 만나 펼쳐지는 50분간의 즐거운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무료 관람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전화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