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농협음성군지부는 쌀 소비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음성품바축제기간 중 음성 다올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축제기간 중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성쌀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품바축제장 내 떡메치기 체험장을 개설하고 인절미 시식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지부는 밥맛 좋은 음성쌀 홍보를 위해 홍보용 시식쌀 500g 1천 개도 품바축제추진위원회에 기증했다.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음성 다올찬쌀 애용은 음성관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며 "수도권 대형 판매처 발굴, 음성 다올찬쌀 관내 소비촉진 운동 및 다양한 홍보행사를 실시해 음성쌀 가격 제고 및 판매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음성군지부와 음성 관내 지역농협은 음성 다올찬쌀의 소비량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농업인 소득 제고를 위해 음성지역내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고 8월 말까지 전직원 1인당 10포 팔아주기 및 도·소매 신규 판매처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와 감곡농협은 18일 감곡농협에서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최미화씨 가족에게 중국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이날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은 중국출신 최(40)씨는 남편 신종무씨와 1997년 12월 결혼했으며, 남편이 경영하는 복숭아 농장의 일을 도우며 시부모님, 자녀 2명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최씨는 "한국에 시집온 지 20년이 되어가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모국의 친정가족들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친정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체재비를 제공해 친정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며 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농협음성군지부는 2008년부터 매년 1쌍이상의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들에게 친정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2월 음성군지역농업발전협의회에서 심의·추천한 10개 지자체협력사업을 17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자체협력사업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음성군청과 농협(군지부·관내 지역농협)과 농업인이 공동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숭아 상품성 향상을 위한 자재(난좌)사업, 수박 상품성 향상을 위한 자재지원사업, 동력제초기 지원사업 등 모두 10개 사업에 5억 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반채운 농협 음성군지부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음성군과 더욱 협력해 지역농업의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음성 관내 지역농업의 인프라 구축과 농업, 농촌 경제사업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 증대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관내 7개 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는 14일 농업인과 소비자의 법률적 불편 해소와 소비자관련 분쟁 해소,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등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 및 소비자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법률 서비스의 사각지대의 농촌현장에 초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번 농협이동 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경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오명문 교수, 정보통신진흥협회 이경현 강사 등 전문가의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피해구조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음성농협 반채광 조합장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읍면단위의 농업인 및 소비자는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번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그동안 1천8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0만9천318명이 넘는 교육과 9천868여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번 이동상담실을 비롯해 농업인 및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과 농협음성군지부는 6일 교육지원청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체험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음성교육지원청과 농협음성군지부는 관내 학생들에게 경제 ·금융 교육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지원, 인력 및 정보 등의 상호제공, 산하기관 진로 체험처 제공 등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 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고병일 교육장은 "학생들의 현장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이 매우 긴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경제·금융관련 미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기회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채운 지부장은 "내실있게 프로그램 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음성군 대표브랜드인 '다올찬쌀'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총력전에 나섰다. 농협음성군지부는 산지출하 농협과 통합RPC·지자체와 협력해 올해 수확기전에 보유재고 전량 판매를 목표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 값 받고 팔아주기' 실현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강화에 매진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반채운 음성군지부장이 팔을 걷어 부쳤다. 우선 농협계통조직을 통한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 11일 수도권 대형유통센터인 창동, 고양, 삼송농협 물류센터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 10t을 납품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반채운 지부장은 "음성군의 대표브랜드인 다올찬쌀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는 생산단계부터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업인·농협·통합RPC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무엇보다 쌀소비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우리지역 주민, 기관, 기업체부터 다올찬쌀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NH농협 음성군지부는 14일 음성군청을 찾아 음성군청 농협 제휴카드 기금 적립액 2천27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음성군청 기업카드와 군에서 사회단체에 지급하는 각종 보조금 사용에 활용하는 보조금 카드 등으로 지난해 사용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농협에서 적립한 기금이다 지금까지 음성군지부(재부장 반채운)가 군에 전달한 기금은 총 1억3천700만원에 이른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 기금을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 및 지역사회발전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반채운 지부장은 "음성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공익기금 조성을 확대해 음성사랑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는 10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농협장학금 5천만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과 농협음성군지부는 22일 농협음성군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업활성화를 위한 음성군농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과 각 지역농협에서 추천된 지자체협력사업에 대해 개발방향, 추진계획, 농업인실익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의했다. 심의대상 사업은 복숭아 상품성 향상을 위한 자재(난좌)사업 등 모두 8개 사업(소요예산 3억7천만원)으로 음성군과 농협의 사업계획 반영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이번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이며, "지자체협력사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농업발전협의회는 음성군과 농협음성군지부가 공동으로 음성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개발·검토·심의하는 회의이며 음성군과 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자체협력사업과 농협, 농업인이 참여하는 시군지역활성화사업을 매년 발굴·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행복한 복지농촌 구현과 금융서비스 및 사회공헌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부임한 신임 반채운(53·사진) 농협음성군지부장이 2일 포부를 밝혔다. 반채운 지부장은 "농협 조직내에서 음성군지부가 최상위 그룹에 위치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고객님의 사랑이 이뤄낸 결실"라며 "올해도 우리 전 직원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무한사랑과 무한봉사로 군민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음성군지부는 2016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연합판매사업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관내 생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촉진과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지역의 선도은행으로써 역할를 더욱 충실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문화체육행사 후원과 불우이웃돕기, 취약농가 및 다문화가정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반채운 지부장은 충북대를 졸업하고, 충북농협 지도홍보팀, 음성군지부, 중앙본부 금융기획부, 총무팀장등을 역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NH농협 음성군지부는 28일 음성군 꽃동네 사회복지재단을 찾아 연말연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복지시설, 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음성군지부는 매년 꽃동네 사회복지재단에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태종 지부장은 "연말연시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올바른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NH농협 음성군지부는 22일 리모델링 준공에 따른 '새로운 출발, NH농협 음성군지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협 음성군지부는 지난 10월8일부터 2개월여간 현대식 인테리어와 고객편의 극대화를 위한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새로운 출발, NH농협 음성군지부'라는 주제로 준공식을 열고 새출발을 한다. 이날에는 고객들이 대기시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과상이 준비되며, 내점고객들에게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음성군지부 환경개선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음성군 농업인들과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업무 등을 볼 수 있게 되어 이용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음성관내 금융메카로서의 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종 지부장은 "신축을 계기로 지역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농업인들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음성군 발전에 기여하는 음성군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NH농협 음성군지부는 23일 음성군의회 우성수 의원을 초청해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아침 일찍 출근해 직원들과 함께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맵시창구 개점식"에도 참여해 활기차게 업무를 시작했다. 일일 명예지점장에 나선 우 의원은 "상고를 졸업한 후 은행원이 되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며, 10여명의 고객들과 만나 금융상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일일 지점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우 의원은 "금융기관 직원들이 고객감동 실천을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 줄을 몰랐다"며, "현장에서 금융 업무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서민금융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 음성군지부 김태종 지부장은 "평소 농협 사업 및 농업·농촌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성수 의원을 초청해 명예지점장 위촉식을 가져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NH농협 음성군지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인단체연합회는 10일 NH농협 음성군지부 앞에 벼 150t을 쌓는 야적시위를 벌였다.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이날 크레인과 지게차 등을 동원해 '톤백'이라고 불리는 1t 용량의 볏가마니 150짝을 야적했다. 연합회는 "모든 농산물이 수입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쌀 역시 밥쌀 수입으로 가격 보장을 받지 못하는 건 정부의 방만하고 무책임한 수입쌀 관리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쌀 전면개방에 이은 밥쌀 수입은 벼랑 끝에 서 있는 농민들을 천 길 낭떠러지로 떠미는 것"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우리나라에 더는 밥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지난해 대풍으로 재고 쌀이 100만t 이상 남아 도는 데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기어이 밥쌀 수입을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농민 다 죽이는 밥쌀 수입 중단하고 수입쌀을 전량 시장 격리 △각종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중단 △국내산 쌀값을 안정화하고 적정 재고량 유지를 위해 대북 쌀 지원 즉각 재개를 요구했다. 음성군 농업인단체들은 오는 14일 서울에서 전국 농민 10만명이 참여하는 총궐기 투쟁에 함께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지부가 선정하는 2015년 '존경하는 상사 상(像)' 수상자로 결정됐다. 존경하는 상사상은 노동조합 주관으로 전국 1만6천여명 조합원들의 추천을 받아 △조직발전과 활성화 공헌 △자기계발 및 직원육성 △공·사생활 태도 △노사화합도 △여론 및 평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후배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는 최고의 상사에게 수여 되는 상이다. 김 지부장은 "저보다 훌륭한 선후배님들이 많은데 후배직원들이 선정한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솔선수범 하라는 의미로 알고 발전적인 노사관계확립과 지역사회와 조직의 발전을 위해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지부장은 1990년 입사해 충북지역본부, 괴산군지부, 중앙회 총무부, NH개발, 중앙회 준법지원부 등을 두루 거쳐 2013년 음성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공인노무사로서 노사관계 전문가이기도 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