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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7개 농협 합동으로 연 이동상담실 호응

음성지역 농협 농업인 고충 해결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6.04.14 13:25:14
  • 최종수정2016.04.14 13:25:1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관내 7개 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는 14일 농업인과 소비자의 법률적 불편 해소와 소비자관련 분쟁 해소,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등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 및 소비자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법률 서비스의 사각지대의 농촌현장에 초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번 농협이동 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경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오명문 교수, 정보통신진흥협회 이경현 강사 등 전문가의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피해구조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음성농협 반채광 조합장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읍면단위의 농업인 및 소비자는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번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그동안 1천8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0만9천318명이 넘는 교육과 9천868여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번 이동상담실을 비롯해 농업인 및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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