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드림스타트가 24일 오후 5시 제천여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6회 꿈을 품은 아이들의 발표회'를 갖는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기관, 자원봉사단체, 프로그램 수행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우고 익힌 아이들의 재능 발표와 작품 전시로 진행된다. 행사 1부는 개회식 및 모범후원자와 모범아동 표창,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돼 제천시 드림스타트 1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부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재능발표로 벨리댄스, 피아노연주, 영어인터뷰, 우쿨렐레 합주, 태권도와 합기도 시범 등이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마술쇼가 이어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발표회가 진행되는 동안 여성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이 직접 만들고 꾸민 작품 약 70여 점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천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재능 발표뿐 아니라 이를 통해 아동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해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드림스타트는 2009년 의암동, 교동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7개 읍·면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드림후원회, 영서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제천청산클럽, 안경사협회 제천분회 등 지역사회 후원단체와의 적극적 연계로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1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해 21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여성리더십 향상,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문화탐방과 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인용 제천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장월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축하공연과 빅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인사말,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20주 동안 교육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20명에게 개근상을, 아카데미에 기여한 공로가 큰 수료생 8명에게 공로상을, 수료생 한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해 교육수료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장월순 회장은 "21주 동안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준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 지역의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인용 제천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여성인재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여성 리더가 발굴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여성들이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인재아카데미와 같은 전문적인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경쟁력을 높힌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사단법인 병산영당(屛山影堂, 도유사 안광영)은 21일 오후 2시 제천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의당 박세화와 의당학파 문인연구'를 주제로 4회 학술세미나를 연다. 의당(毅堂) 박세화(朴世和, 1834~1910) 선생은 제천 월악산 용하동에서 용하영당(用夏影堂, 후칭 병산영당)을 창건하고 제천에서 20여 년 동안 수 없이 많은 문인들을 지도했으며, 1905년 춘추대의(春秋大義) 정신으로 의병을 일으켜 제자들과 함께 8개월 간 한성사령부에 연행되어 고초를 겪기도 했다. 또한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글 읽는 선비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23일간의 절식(絶食) 끝에 순국한 선비정신의 표상이자 한말의 대유학자이다. 단식 중지를 종용코자 찾아온 일제헌병의 말 장화를 곰방대로 내리치며 당장 물러가라고 호통을 친 일화는 지금까지도 구담으로 전해져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의당학(毅堂學)과 의당학파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정립하고 현대적 의미를 함께 성찰해보는 행사로 1부 발표, 2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황금자 제천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표에는 강민구 경북대 교수가 '의당 박세화와 제천의 한문학', 김영주 성균관대 교수 '의당 박세화의 문학에 나타난 대명의리의 양상과 성격', 이군선 원광대 교수 '의당 박세화의 柳聖邇傳(유성이전)', 조혁상 서울대 교수 '회당 윤음선의 생애와 사상', 정경훈 원광대 교수 '직당 신현국의 생애와 사상'으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이어 2부 토론에서는 이영호(성균관대), 최식(성균관대), 우지영(경북대), 박준원(경성대), 김동석(성균관대)교수가 참여하며 좌장은 박영호 경북대 교수가 맡는다. 병산영당 관계자는 "이제야 우리 후학들이 선생의 사상과 병산영당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일을 하고자한다"며 "앞으로 제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의당 박세화선생의 숭고한 뜻이 널리 기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성문화센터가 오는 21일까지 2017년 제2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나 야간에 교육수강이 가능한 남성으로 제천여성문화센터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접수 시 주민등록증과 수강료(3개월·3만원)을 지참하면 된다. 모집과목으로는 기타·교양반으로 생활제과제빵, 밑반찬 창업 및 손님초대요리, POP예쁜글씨, 캘리그라피, 수납·정리 전문가, 약선요리, 아동놀이지도사, 가정요리, 떡케익만들기, 네일아트, 플롯, 기타, 가죽공예 등이다. 또 야간반(남·여)으로는 스피치이미지메이킹, 기타, 엑셀사무실무, 홈-베이커리, 손쉬운반찬만들기 과정이 준비돼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계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공지사항이나 제천여성문화센터(641-54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줬다.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물론 노인·장애인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과 송은희 강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분야 김동일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장애인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법, 차별금지와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방안을 다뤄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한 시설 종사자는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종사원으로서 책임감을 재인식시키고 현실성 있는 강의로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과 권익을 높여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여성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운영위원, 프로그램 수행기관, 후원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을 초대해 '제4회 드림스타트 아동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며 배우고 익힌 아동들의 재능발표와 작품전시회로 꾸몄으며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부모 작품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드림스타트 직원 6명이 토끼, 펭귄, 벌 등 동물 캐릭터 옷으로 분장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맞고 샌드아트 초청공연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여기에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보고와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이어졌다. 제천시청 유정순 여성가족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우리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프로그램 수행기관,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2009년 의암동, 교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17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노래연습장업과 게임제공업 등 유통관련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관계법과 준수사항, 재난사고 예방, 안전관리(소방교육), 법령 변경사항 등을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노래연습장업 119개소, 게임제공업 35개소가 해당되며 노래연습장업은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게임제공업은 18일 같은 시간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실시한다. 교육 내용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해설로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안내, 주요 위반사례와 행정처분 내용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며 이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서도 제천소방서 담당자로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교육 불참자에 대해 차후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정당한 사유 없는 교육 불참자에게는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문화예술과(641-55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여성문화센터에서 2015년도 제2기 교육수강생을 모집 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나 야간에 교육 수강이 가능한 남성으로 모집기간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며 여성문화센터사무실에서 받으며 접수 시 주민등록증과 수강료(3개월 3만원)를 지참하면 된다.모집과목으로는 기타, 교양반으로 생활제과제빵, 손님초대요리, POP예쁜글씨, 캘리그라피, 생활한복, 중식조리사, 가정요리, 전통떡만들기, 중등수학지도사, 아동한자지도사, 플롯, 기타(주), 가죽공예, 아동놀이지도사(신설), 야간반(남·여)으로는 기타, 엑셀사무실무(초급), 스피치이미지메이킹(초급), 홈 베이커리, 손쉬운 반찬만들기 과정이 준비돼 있다.또한 기술, 자격증반으로 홈패션(초·중급), 생활양재(초·중급), 한식조리사, 제과제방, 사무자동화, ITQ자격증반, 초등수학지도사 과정이 있다.교육기간은 3개월 과정으로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이밖에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 공지사항이나 제천여성문화센터(641-5441)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실시한 2015년 제1기 여성문화센터 수강생접수가 지난 16일 마감됐으나 일부 과목이 미달돼 추가 모집한다.추가 모집 과정은 27과목 중 5개월 과정인 한식조리사(수강료 5만원)와 3개월 과정인 캘리그라피, 생활한복, 중식조리사, 중등수학지도사, 가죽공예, 아동한자지도사 과정(수강료 3만원)으로 충원 시까지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신청방법은 제천시 여성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여성문화센터(641-5441)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여성문화센터가 여성들과 직장으로 인해 야간 교육을 필요로 하는 남성들의 취미교육을 위해 2014년 2기 교육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나 야간에 교육수강이 가능한 남성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다.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3개월 과정이고 수강료는 월 1만원씩 모두 3만원이다. 과목은 기술교육으로 홈패션(초·중급), 생활양재(초·중급), 생활한복, 가정요리, 전통 떡 만들기가 있고 창업반에는 생활제과제빵, 손님초대요리, POP예쁜글씨, 캘리그라피 과정이 있다. 또 자격증 반에는 한식조리사, 중식조리사, 제과제빵, 사무자동화, OA MASTER가 있고 지도사반은 중등수학지도사, 초등수학지도가 과정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취미반으로 플릇반과 기타반(주간), 웃음치료반이 있으며 남여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에는 스피치이미지메이킹(초급), 기타, 홈-베이커리, 손쉬운 반찬 만들기, 엑셀사무실무(이상 남·여)가 있다. 한사람이 두 과목까지만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인원이 많을 때는 신규 접수자를 우선으로 하고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의 70%가 안 될 때는 자동으로 폐강되며 각 과목별 실습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원서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여성문화센터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밖에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 공지사항이나 제천여성문화센터(641-544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여성문화센터가 2013년 제3기 교육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나 야간에 교육수강이 가능한 남성이며, 모집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9일부터 12월20일까지 4개월 과정이다.수강료는 월 만원씩 4만원이다. 모집 과목은 기술교육으로 △홈패션(초급 중급) △생활양재(초급 중급) △생활한복 △가정요리가 있다.창업반은 △생활제과제빵 △출장요리 △pop예쁜글씨 △캘리그라피 △지호공예 과정이 있다. 자격증 반은 △한식조리사 △중식조리사 △제과제빵 △사무자동화 △OA MASTER가 있으며, 지도사반은 △중등수학지도사 △초등수학지도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취미반으로 플릇반과 기타반이 있다. 남·여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에는 △스피치지도사 △기타 △홈 베이커리 △손쉬운 반찬 만들기 △엑셀사무실무가 있다. 한사람이 두 과목 이상 신청할 수 없으며 등록인원이 많을 때는 신규 접수자를 우선으로 한다.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의 70%가 안 될 때는 자동으로 폐강된다. 각 과목별 실습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원서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여성문화센터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야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접수를 하지 않는다. 제천/이형수 기자
제천시 여성문화센터가 여성들과 직장으로 인해 야간 교육을 필요로 하는 남성들의 취미교육을 위해 2013년 2기 교육수강생을 대상으로 9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수강생은 24개과목 413명으로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8월23일까지 4개월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기술교육으로 홈패션(초급 중급), 생활양재(초급 중급), 생활한복, 가정요리가 있고 창업반에는 생활제과제빵, 출장요리, pop예쁜글씨, 캘리그라피, 지호공예 과정이 있다. 또 자격증 반에는 한식조리사, 양식조리사, 제과제빵, 사무자동화, OA MASTER가 있고 지도사반은 중등수학지도사, 초등수학지도가 과정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취미반으로 플릇반과 기타반이 있으며 남여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에는 중등수학지도사, 스피치지도사, 자기주도학습, 기타, 홈-베이커리, 손쉬운 반찬 만들기, 엑셀사무실무가 있다. 제천시 여성문화센터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이 같은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여성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관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 공지사항이나 제천여성문화센터(043-641-544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양 함양을 위해 충청북도가 매월 시행하고 있는 21C청풍아카데미가 제천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천시 여성문화센터에서 마인드힐링 전문가 고은광순씨를 초빙해 '마음이 달라져야 몸의 병도 고친다'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고은광순씨는 1973년 이화여대 사회학과에 입학했으나 학생운동으로 제적되며 1984년 대전대 한의예과를 졸업하고 충남의 솔빛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그는 '부모 성 함께 쓰기 운동'을 전개 하고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의 모임'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 사회여성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골한의사 고은광순의 힐링'을 저술하고 '고은광순과 함께하는 여성건강교실' 등을 진행하는 등 마인드힐링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21C청풍아카데미를 연2회 이상 제천·단양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여성문화센터가 여성들과 직장으로 인해 야간 교육을 필요로 하는 남성들의 취미교육을 위해 2013년 2기 교육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나 야간에 교육수강이 가능한 남성으로 모집기간은 23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5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4개월 과정이고 수강료는 월 1만 원씩 모두 4만 원이다. 모집 과목은 기술교육으로 홈패션(초급 중급), 생활양재(초급 중급), 생활한복, 가정요리가 있고 창업반에는 생활제과제빵, 출장요리, POP예쁜글씨, 캘리그라피, 지호공예 과정이 있다. 또, 자격증 반에는 한식조리사, 양식조리사, 제과제빵, 사무자동화, OA MASTER가 있고 지도사반은 중등수학지도사, 초등수학지도가 과정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취미반으로 플루트반과 기타반이 있으며 남여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에는 중등수학지도사, 스피치지도사, 자기주도학습, 기타, 홈-베이커리, 손쉬운 반찬 만들기, 엑셀사무실무가 있다. 한사람이 두 과목 이상 신청할 수 없으며 등록인원이 많을 때는 신규 접수자를 우선으로 하고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의 70%가 안 될 때는 자동으로 폐강되며 각 과목별 실습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원서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여성문화센터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야 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접수를 하지 않는다. 이밖에 수강생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 공지사항이나 제천여성문화센터(043-641-544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여성문화센터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교육강사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지호공예, 생활한복, 홈패션, 생활양재, 제과제빵, 생활제과제빵, 출장요리, 가정요리 분야로 분야별 각 1명씩 모두 8명을 모집한다.응시자격은 해당분양 자격증 소지자로 2년이상 교육경력이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나 해당분야 전공자 또는 강의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를 가진 사람으로 한 사람이 1개 과정만 신청이 가능하다.접수는 18∼22일까지 제천시 여성문화센터로 직접 제출해야 하며 토·일요일을 접수가 불가하며 접수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해 오는 5월 1일 개별 통보한다.강사 위촉기간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이며 시간당 3만 원의 강사수당이 지급된다.이 밖에 강사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여성문화센터(043-641-5441)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