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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21주 간 여성지도자 양성 위한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7.09.19 15:05:11
  • 최종수정2017.09.19 15:05:11

제천시'1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박인용 제천부시장이 교육생들의 노고와 열정을 치하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1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해 21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여성리더십 향상,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문화탐방과 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인용 제천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장월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축하공연과 빅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인사말,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20주 동안 교육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20명에게 개근상을, 아카데미에 기여한 공로가 큰 수료생 8명에게 공로상을, 수료생 한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해 교육수료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장월순 회장은 "21주 동안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준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 지역의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인용 제천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여성인재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여성 리더가 발굴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여성들이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인재아카데미와 같은 전문적인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경쟁력을 높힌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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