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야간 시인성 확보로 자전거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안전등을 부착했다. 옥천서에서 따르면 경찰서 자체예산으로 자전거 안전등(가로 3㎝×세로 5㎝) 1천개를 제작해 23일 오전 옥천읍 소재 장야초등학교 내에서 경찰서장, 장야초 교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전거 교통문화 실천 옥천지부장, 어린이 명예경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등 부착행사를 가졌다.신종기 생안교통과장은 "자전거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미흡으로 도로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가 항상 상존하며, 가을철 향수 50리, 100리자건거 투어가 증가 등으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부착식을 가지게 됐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3일 오전 옥천군 안내면 소재 안내파출소에서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 박덕흠 국회의원, 김영만 옥천군수, 함승덕 충북도립대학총장 등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내파출소 준공식을 가졌다.안내파출소는 그동안 낡은 건물로 근무 경찰은 물론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면서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던 중, 파출소 앞을 지나는 37번 국도의 확장으로 새둥지를 마련하게 됐다.이번에 준공한 안내파출소는 넓은 주차공간을 구비했고, 사무실, 직원 휴게실을 구비해 직원 및 민원인 편의 위주로 설계됐다.이우범 서장은 "묵묵히 자신들의 소임을 다해온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점, 주민들께도 보다 편안한 가운데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일 옥천읍 장야 사거리에서 교통협력단체 25명과 함께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경찰관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어르신 명예경찰 등과 함께 출근길 운전자 ,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위반하기 쉬운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가졌다.신종기 생활안전교통과장은 " 앞으로 교통사고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단속 또한 병행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술을 마시면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동네주폭 A(45)씨를 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옥천군 옥천읍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같은 장소에 있던 B(47·여)씨를 폭행한 혐의다.그는 지난 5월 같은 지역의 한 여관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며 기물을 파손하고, 노래방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해 3만원을 빼앗는 등 총 11회에 걸쳐 갈취와 폭행을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술만 마시면 여성이 업주인 식당 등을 찾아가 자신의 문신을 보여주며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조사 결과 동종전과 등 15범인 A씨는 지난 4월 공주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주소지인 옥천에 거주하며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내역을 확보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31일 오전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처음처럼'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옥천서에 따르면 경미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선도프로그램인 WEE클래스, 크레파스 신미술인회 등과 연대해 정서함양을 통한 가해학생의 재범심리 억제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처음처럼'은 사람이 처음 태어났을 때의 순수함으로 청소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르고 건전한 인성을 갖추어 자랄 수 있도록 선도함을 의미로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속마음을 체험을 통해 털어내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이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돌남산산행, 전담경찰관·상담사와 1대1멘토, 크레파스 그림그리기, 나의 미래 발표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겠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 동기가 됐다.옥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의 실질적인 선도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7일 이원면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옥천경찰서장, 군의원, 이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경운기 경광등 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농번기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해 이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이원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공동후원으로 제작된 반영구적인태양열 쏠라형 경광등 200개 교통안전용품을 관내 경운기에 직접 설치했다.이날 행사는 농기계 안전운전 홍보도 병행 실시했으며 오는 9월 11일까지 이원면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지속해 실시한다.이우범 경찰서장은 "야간 경운기 운전 시 주의를 당부하고,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이우범 서장은 12일 군북면 막지리 오지마을을 찾아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치안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그 지역에서 필요한 치안이 무엇이며, 경찰서장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가를 파악 해 지역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키 위해 추진됐다.이와 병행해 저수지 내 수상안전 점검 등 안전사고예방 홍보와 전화금융사기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설명하면서 상대적으로 치안사각지역에 있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이우범 서장은 "오지마을 주민에게도 소외되지 않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사고예방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이날 주민은 "서장님이 오지마을까지 와주어서 반가웠고 고마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청소년 치안프런티어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옥천서에 따르면 국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 70년을 위해, 미래시대 주역인 중·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경찰 홍보 및 협력치안활동 등을 위한 전국 70개 팀으로 구성된 청소년 치안프런티어단을 지난달 28일 발족했다.이에 옥천서는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옥천고등학교 여학생(1년) 5명으로 구성된 '나라누리' 청소년 치안프런티어단을 선정하고 이우범 서장과간담회를 7일 가졌다.또한 이날 이들은 영생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점심시간에 배식을 도와주는 등 봉사활동을 했으며 향수마을치안올레길 참여, 지구대 순찰 체험,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 UCC 제작 및 홍보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이우범 서장은 "경찰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경찰활동에 관심을 갖고 협력 치안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협력해 4대 사회악 없는 행복한 옥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3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사회악 척결 협력치안 확보 및 탈북민 정착지원 방안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찰서 각 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면 현안 업무보고, 위원들 간의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이우범 서장은 "탈북민과 보안협력위원들 간 결연을 통해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보안협력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은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옥천경찰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와 협력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3일 오전 최근 오토바이 사고가 빈발해 배달업소 종사자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배달업 종사자들은 신속한 배달을 위해 과속, 지그재그 운전, 중앙선 침범, 인도운행 등으로 인해 보행자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옥천서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중국집, 피자집, 치킨집, 분식점 등 58개소 배달업체에 경찰서장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 배달업소 종사자 30명을 경찰서로 소집,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신종기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 이륜차 안전모착용 등 안전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 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며 "오토바이운전자들이 안전운행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9회 포도·복숭아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기간 캠페인에는 옥천경찰서장, 옥천고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 명예경찰 소년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4대 사회악 근절 등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물 부채 1천개, 전단지 5천매 등을 배부했다.옥천서 관계자는 "우리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 더욱 더 세밀하게 살펴서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3일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 82개소를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홍보 및 인권보호·범죄예방을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했다.발송한 서한문에는 4대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추진사항을 홍보하고 외국인근로자 관련 치안시책에 대한 안내와 동시에 옥천경찰과 관내 기업의 파트너쉽 체제유지 등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우범 서장은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라 경찰에서는 고용업체와 협력하여 범죄예방교실 및 인권상담 등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경찰서는 매월 1회 이상 외국인고용업체를 방문해 인권교육을 실시 중이며 이외에도 운전면허취득 지원, 범죄예방교실 개최 등 다양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공원내 근린치안 확립을 위해 옥천군 대표 공원인 공설운동장 여자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 운영키로 햇다.옥천서에 따르면 옥천군시설사업소와 함께 중앙지구대와 직통비상벨 8개를 6월 17일 설치 완료하고 이달 2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직통비상벨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심야시간때까지 운동으로 이용객이 많은 공설운동장내 여성화장실 내부에 벨을 설치해 경찰 지구대로 '핫-라인'으로 연결했다.특히 이 직통비상벨은 화장실내에서 여성을 대상으로한 성폭력범죄나 카메라이용촬영행위등 위급사항발생시 화장실내 마련된 빨간 비상벨버튼을 누르면 인근 중앙지구대로 직통으로 연결, 지구대내에서 경광등이 울려 경찰관이 직접 출동하는 시스템이다.신종기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직통비상벨은 군청과의 협업을 통한 CPTED(환경설계를통한 범죄예방)의 좋은 예"라며 " 앞으로경찰활동을 종래 범죄 검거위주에서 탈피,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신뢰와 공감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이우범(52·사진) 신임 옥천경찰서장은 20일 취임소감으로 주민들에게 안심 주는 치안, 신뢰받는 옥천경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서장은 또 "우리 경찰은 주민의 봉사자임을 명심해 겸허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신뢰와 공감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4대 사회악 근절의 지속적인 추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 청렴한 경찰과 당당한 경찰, 소통과 화합 중심의 존중문화확산 및 조직문화 개선 즐거움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보은 출신으로 간부 39기로 1991년 경찰에 입문한 이래 1999년 경감 승진, 2005년 경정 승진해 충북청 경무계장, 정보계장 역임 2014년 총경으로 승진 충북청 치안지도관,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합리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3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유가족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한 후 경찰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41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20분께 옥천군 청산면 청산대교 부근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한 화물차량에 들이받혀 사망한 유가족이다. 특히 사고자는 혼자 고된 농사를 지으면서 정성스럽게 어린 4자녀를 돌보던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사고 당일 경운기로 밤늦게 시험공부를 하던 딸을 데리고 오던 중 발생한 사고여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옥천경찰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등 유관기관과 경제적 지원 방안에 대하여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유가족 자녀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심리치료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하루빨리 평상시 생활로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